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6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형-국제 창업 상담(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의 2024년 하반기(24기) 선정 피조언자(멘티)와 지도자(멘토)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은 디지털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혁신 생태계 전문가(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관계 중심형 창업 지원사업이다.

2013년 사업 시작 이후 2,585개의 초기 창업 기업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기업은 1,010건(5,464억원)의 투자유치와 20건의 인수합병 등 성과를 달성했다. 상표 거래(브랜드 커머스) 기업인 ㈜소셜빈(대표 김학수, 1기 피조언자), 국내 최초 식기 대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대표 박노준, 10기 피조언자) 등 고성장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성장했다.

2024년 하반기 선정된 예비 창업가는 122개사 및 단체로, 전담형 상담을 신청한 92개사 및 단체에게는 벤처기업가 출신의 지도자(멘토)를 지정하여 창업 전반에 걸쳐 밀착 지원하고, 선택형 상담을 선택한 30개사에게는 투자유치, 연구개발, 출구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애로해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에는 피조언자(멘티) 122명과 지도자(멘토), 운영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피조언자-지도자 연결 및 친밀도 형성을 위한 사전 행사(아이스 브레이킹) 이후 피조언자 선정증서 수여, 지원 사항 및 피조언자 동문회 소개, 선배 피조언자의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2023년도 우수 피조언자이자 민·관 디지털 창업경진대회의 왕중왕전인 한국형-디지털그랜드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수상한 22기 유성한 ㈜반프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성공적인 창업 및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상담을 포함한 디지털 분야 창업 지원 통합 관리체계인 ‘한국형 국제 사업(K-Global 프로젝트)’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며 해외 진출하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