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리듬을 느껴보세요
“아프니까 청춘이야, 힘내! 즐기는 자를 따라갈 수 없어.”라는 말은,
너무 형식적이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 발생하죠.
자신이 하는 일은 부분적으로 보면 적성에 맞거나 즐겁기도 해요.
근데, 깊게 들어가 보면 일의 즐거움과 현실의 압박 사이에 갈등이 존재하고, 실적과 생존을 위한 압박을 느낄 수 있어요.
삶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단순한 위로보다는 실제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관심이 필요하지요.
"엄마는 꿈이 엄마야?"
딸아이의 질문에 당황하며 웃었지만, 빨래, 설거지와 창문을 닦으면서도 생각이 났어요. 내 꿈은 뭘까? 설레었어요. 다시 삶에 리듬을 느끼고 싶었죠.
삶에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요.
나의 결핍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나를 일으켜 세울 때, 리듬을 탈 수 있어요.
운동선수들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숨넘어가기 직전까지 뛴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또 다음날 바로 훈련에 들어가죠. 그 훈련을 즐기기만 하는 선수는 없을 거예요. 공부하는 일,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 생업을 위해 돈을 버는 일들도 책임감이 따르고 힘들죠. 그렇지만, 우리는 그 과정에서 울고, 웃어요. 그런 여러 경험이 반복적으로 이어져야지만, 고통 속에서도 힘을 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삶의 리듬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서 화려한 가수, 배우만 주인공인가요.
우리의 삶도 파란만장한 현실 속의 주인공이잖아요.
울고 웃는 일상에서, 아름다운 한 장면의 ‘한 컷’은 나만이 만들어 낼 수 있어요. 거울 속의 비취는 주인공에게, 많이 웃어주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많이 해주면 좋겠어요.
스승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제자님
나는 지금의 위치에서 행복한가?
나는 몰입하며 즐겁게 지내는 시간이 있는가?
위 질문 중에서 하나라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과 몰입이라는 보상으로 우리는 또 다른 이름다운
삶의 일상을 만들어 낼 수 있지요.”

마음치유 상담과 마음치유 글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마음의 길을 찾으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삶과 꿈을 쓰는 작가, 서유미
[대한민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