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31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평생직업교육 과정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취업, 정주의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반의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평생직업교육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8주에서 15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수용접사 △국제커피아카데미(바리스타 과정) △늘봄교사 △아동요리지도사 △시니어웰빙지도사 △도시농부 등 모두 16개 과정이 운영돼 25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달서구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교육성과 분석 등을 통해 2024년에는 지역 요구와 수요가 많은 아동요리지도사,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을 확대하고, 늘봄교사, 도시농부 과정을 신설해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번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 수료증 수여와 교육과정 참여 교육생 대상 평생직업교육 학습 수기 공모전의 당선작에 대한 시상과 당선작 발표가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학습 수기를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평생직업교육 과정이 현장 중심의 전문 직업교육으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가 그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수료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