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터 외교까지, 전 세계 미디어 리더들이 주목하는 중국 '양회'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베이징, 2025년 3월 11일 -- 신화넷 보도: 전 세계 주요 언론사 사장과 편집장이 중국 '양회(兩會)'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중국 발전 로드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창구다.

 

경제

 

웡춘와이(Wong Chun Wai),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나마(Bernama) 회장:

 

'양회'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벤자민 음가나(Benjamin Mgana), 탄자니아 가디언(The Guardian) 외신 편집장: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이 새로운 성장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달성할 것인지는 세계 경제 지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사마 알사이드(Osama Al-Saeid), 이집트 알아크바르(Al-Akhbar) 신문 편집장:

 

중국은 표적화된 계획, 강력한 리더십,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수많은 장애물과 도전을 극복하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대국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이테크

 

알리 M. 알리(Ali M. Ali), 나이지리아 뉴스 통신사(NAN) 전무이사:

 

중국과의 수입 및 협력 덕분에, 나이지리아의 거리에서 전기차를 볼 수 있고 전국적으로 태양 에너지가 활성화되고 있다.

 

라도미르 디클리치(Radomir Diklic), 세르비아 베타 뉴스 통신사(Beta News Agency) 국장:

 

중국은 세계 최고의 혁신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발전을 흡수하는 병행 발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진지하게 비즈니스를 생각하는 국가라면 중국을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로 여겨야 한다.

 

벤자민 음가나(Benjamin Mgana), 탄자니아 가디언(The Guardian) 외신 편집장: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특히 인공 지능(AI), 친환경 에너지, 신에너지 차량, 반도체 등에서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외교 정책

 

루슬란 켄자예프(Ruslan Kenjaev), 우즈베키스탄 나로드노에 슬로보(Narodnoe Slovo, 인민의 소리) 부편집장: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는 중앙아시아 국가에 절실히 필요한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계획에 따른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는 지역 내 물류를 개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위상을 높일 것이다.

 

웡춘와이,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베르나마) 회장:

 

2024년에 중국을 너무 많이 방문해서 몇 번이나 다녀왔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 이는 양국 간 상호 방문을 장려하는 정책 덕분이며, 이러한 정책은 인적 교류를 크게 증진시켰다.

 

무다사르 이크발(Mudassar Iqbal), 파키스탄 AP 통신 부국장:

 

중국은 여러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관세를 완화해 국가 간 무역 협력을 강화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