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해외 교류 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연수 파견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과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국제 교류 도시들과 상호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희망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먼저, 수성구는 해외 우호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결실로 지난 해에 이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카를스루에시청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연수에 참여하며, 연수 기간 동안 숙박비와 식비 전액, 그리고 소정의 체재비를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본격 발굴 육성하기 위해 50억 규모로 소상공인 전용 ‘더성장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펀드 운용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 ‘더성장펀드’는 단순 자금난 해소나 일시적 융자 중심의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성장‧육성’ 정책으로 하반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특히 생계형 소상공인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 출자 펀드는 바이오, 디지털 기술 등을 보유한 벤처기업 중심으로 조성되어 자영업 위주의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유망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투자 대상은 의‧식‧주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이다. ①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 사업’에서 지원받은 기업 등 ②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에서 지원받은 기업 등 ③ 의․식․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디지털 운세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등장한 운세 플랫폼 ‘신통’이 전통적인 운세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운세 앱들이 단순한 텍스트 중심 콘텐츠에 머물렀다면 신통은 최신 AI 기술과 감성적인 브랜딩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I 기술로 제작한 브랜드 영상은 실감나는 비주얼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사용자들로부터 “정말 AI로 만든 게 맞나”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통만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통 브랜드 영상: 행운을 빌어요! (Good Luck!) 신통의 대표 기능인 실시간 화상 상담 서비스는 디지털 운세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어디서나 타로, 사주, 신점 전문가와 고화질 영상으로 직접 상담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화상 채팅이 가능하다. 자동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상담 연장 시에도 끊김 없이 몰입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운세 앱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신통은 단순히 운세 풀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깊이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세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
무례의 시대, 배려는 사라졌는가 요즘은 공공장소에서 마주치는 무례함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엘리베이터 문을 막아서는 사람, 이어폰 없이 동영상 소리를 틀어놓는 대중교통의 승객, 복도에서 아이를 방치한 채 고성을 지르는 부모. 누구나 한두 번쯤은 이런 풍경을 지나쳤을 것이다. 예전 같으면 ‘그게 뭐지’ 하고 한 번쯤 쳐다봤을 장면들이 이제는 눈길도 주지 않을 만큼 일상화되었다. 그럴수록 하나의 질문이 고개를 든다. “우리는 정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걸까.” 타인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 도시의 일상은, 배려라는 말 자체를 희미하게 만든다. 마치 서로가 서로에게 점점 ‘배려받을 자격’이 없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공공의식은 결국 타인을 고려할 줄 아는 감각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그 감각이 점점 퇴화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두가 너무 지쳐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사람들에겐 남을 배려할 여유조차 없다. 숨 돌릴 틈 없이 돌아가는 도시의 시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나’만 챙기게 된다. 그렇게 각자의 생존에 몰두한 도시에서, 배려는 점점 ‘사치’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태도들이 이제는 ‘기본값’처럼 받아
행복,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는 물감 작은 녀석은 포대기로 둘둘 싸서 업고 큰 녀석 손을 잡고 반대쪽 어깨엔 아이들 분유통과 기저귀를 담은 가방을 둘러메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아들들은 처음 타보는 고속버스가 신기했는지 달리는 다섯 시간 동안 신나게 웃고 떠들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결국 터미널에서 본가로 들어갈 때 나는 두 녀석을 등에 업고 가느라 허리가 휘는 줄 알았습니다. 장사에 지친 시댁 식구들은 갈수록 눈이 퀭하고 얼굴엔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며칠간 틈틈이 일을 도우며 눈치를 살펴보니 아버님이 버는 돈을 나누지 않고 몰래 감춰두는 항아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이유는 우리 가족들에게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그 당시 나는 남편에게 살짝 말했습니다. “매일 수백만 원씩 돈이 들어 오지만 이곳에 행복은 없어. 우리의 행복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보면 어떨까?”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남편이 무척이나 든든하게 보여졌습니다. 다음날, 우리 부부는 아이들 손을 잡고 집으로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무엇이든 늘 함께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행복의 날들이 시작되었답니다. 남편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일했고, 나는 부족한 살림
-공감- 돋보기로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것 발달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공감은 다른 사람의 세계에 진입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처음 가는 장소를 탐험할 때처럼, 사람의 마음도 돋보기를 끼고 찬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병원에 입원 중이셨던 엄마가 저를 부르셨습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필요하신 용품이 있다고 하셔서 슈퍼마켓에 들렀지요. 그곳에는 찾는 물건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손장난을 치며 만지작거렸던 지갑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란 마음을 안고 왔던 길을 몇 번이고 두리번거리며 찾아봤지만, 지갑이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엄마에게 갔습니다. 혼날까 봐 무서워서 멈칫하는 저에게 엄마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물으셨습니다. "분명히 지갑을 손에 잡고 왔는데, 없어졌어요." 엄마는 잠시 당황하는 듯하셨지만 "없으면 바로 왔어야지, 안 와서 놀랐다" 하시며 저를 다독여 주셨습니다. 어린 마음에 '혼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할 때, 아버지께서 저를 향해 "엄마가 네가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 우황청심환 먹고 자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그날 지갑을 잃어버린 것보다 우황청심환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 신청주체: 개인별 신청. ※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 신청지역 기준일('25.6.18.)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특·광역시, 시·군·구). 신청·지급기간 1차: '25.7.21.(월) ~ '25.9.12.(금)까지 신청·지급. 2차: '25.9.22.(월) ~ '25.10.31.(금)까지 신청·지급. 지급수단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신청·지급방식 · 온라인에서 신청하고 싶다면? '25.7.21.(월) 9:00~'25.9.12.(금)18:00, 기간 중 24시간 가능. -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형) → 지역사랑상품권 상품권 앱. - 신용·체크카드 →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 오프라인에서 신청하고 싶다면? '25.7.21.(월) 9:00 ~ '25.9.12.(금) 18:00, 주말 제외. -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일부 카드형), 선불카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16:00). · 찾아가는 신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 대구 달성 - 스파밸리 26m 높이의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9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바데풀과 노천 온천탕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부산 해운대 - 클럽디오아시스 해운대를 바라보는 인피니티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혈액순환 등에 효과 있는 실리카 온천수로 피로를 풀어보세요. ◆ 경기 이천 - 테르메덴 1만3000㎡(4000평)의 숲속 공간에 10여종의 온천수 치료와 마사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숲속 카라반 캠핑단지가 함께 운영돼요. ◆ 강원 속초 - 설악 워터피아 전 세계 유명온천을 테마로 한 16개 노천탕과 설악산 풍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요. ◆ 충남 아산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아쿠아 플레이존, 키즈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어요. 물놀이 중간중간 온천 테마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 충남 예산 - 스플라스 온천 워터파크 대형 미끄럼틀, 유수풀,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췄어요. 실리카 성분이 풍부한 온천탕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더하세요. ◆ 전북 김제 - 쿰다스파랜드 올해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재개장한 '신상' 온천 워터파크예요. 전체가 실내 공간이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문자 주의 정부·금융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링크 포함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제1회 방위산업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8월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신설됐다. 국민공모를 통해 '방위산업의 날'로 지정된 7월 8일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거북선의 첫 출전일(1592년, 사천해전)로서, 거북선이 상징하는 조선의 국토수호 의지와 독자적 기술력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고려된 것이다. '방위산업의 날'신설과정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초로 개최되는 올해'방위산업의 날'은 방산종사자들과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고, 방위산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하며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주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다양한 공식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 8일 서울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공식 기념식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