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0월 18일 평창군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혁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문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로컬 특화상품개발 및 활성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지역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강원도립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평창의 농산물인 시래기, 당근, 양파, 옥수수 등을 활용한 간편식 및 편의식품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근표 강원도립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 사업단장은 “대학생들이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창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푸트테크 기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간편식 상품 기획에 도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은평구가 건국대학교 선도연구센터(CRC) 디지털인문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와 함께 수용-전념치료기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인의 번아웃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구는 건국대학교와 지난 3월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용-전념치료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시설을 이용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활동 내용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닌, 농작물이나 채소 등을 활용한 활동으로써 분노, 우울감, 피로감 등은 낮춰주고, 자기 효능감이나 자존감은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간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20세부터 60세까지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전후의 심리적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수용-전념 치료의 6가지 요소인 수용, 탈융합, 맥락으로서의 자기, 현재에 존재하기, 가치, 전념행동을 적용해 허브 작물인 로즈마리, 라벤더 등을 직접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17개 대학 총장이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25년 글로컬대학30 공모, 한인 비즈니스 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북 라이즈센터인 전북테크노파크(JB지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와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와 대학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3월부터 수립해 온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즈 기본계획은 전북자치도가 전북연구원 용역(’23.4월~) 및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계획수립위원회(6개분과, 76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으며, 4개 프로젝트 12개 과제를 도출했다. 도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시군, 대학, 산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3회 가질 계획이며 12월중에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23년과 ’24년 2년 연속 글로컬대학을 배출한 전북자치도는 ‘25년에도 지역대학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연계 협력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관영 도지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가 RISE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장 교류형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체계의 안착을 위해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시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을 바로 알기 위한 기업 소개 및 채용 안내, 현장 견학을 비롯해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기업 소개 시간에는 제이오텍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하여 대학생들이 실험기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청년으로서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장우 시장이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제이오텍은 대전이 자랑하는 선도적인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이번 현장 방문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16일 오후 방한 중인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총재와 면담하고, 한-UNDP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발전 경험이 녹아있는 교육, 공공행정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기여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개발 경험을 UNDP의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과정에서 UNDP 서울정책센터가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슈타이너 총재는 한국의 개발 경험이 여러 개도국들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AI, 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슈타이너 총재는 한국 정부가 최근 ODA를 지속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달성 노력에 적극 기여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고, 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이 한중 외교부 공동주최로 10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등 민간 및 정부인사로 구성된 우리 대표단은 이번 포럼에서 중측과 ‘우호 협력 지속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한중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성숙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 우호미래포럼'은 2022년 11월 한중 정상회담시 양국이 합의한 1.5 트랙 대화 채널로, 양국 민‧관 전문가들 간 의견교환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14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우호미래포럼'에 참석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오찬을 갖고, 이번 포럼이 지난 30여년 간 한중관계 발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0년 간 한중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중 우호미래포럼'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솔직한 의견교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논의 결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몽골 홉스굴도(道)의 보건국장을 비롯한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제3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 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지난 11일 부산 서구를 방문했다. 의료관광 축제의 초청 내빈으로 서구를 찾은 이번 방문단은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개막식에 참석한 후 서구의 4개 종합병원(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병원․삼육부산병원) 및 의료 관련 기업․단체의 부스를 모두 돌아보고 비즈니스 상담에 적극 임하며 향후 외국인 환자의 서구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교류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어 의료관광특구 및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서구와 몽골 초청방문단은 앞으로의 긴밀한 의료관광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의 의료분야 사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방문단을 맞아 “앞으로 부산 서구와 몽골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관광 산업과 의료기술 발전 분야에서 더욱 상생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10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히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하여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과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미래 녹색교통 전략, 경기도에서는 경기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를, 마지막으로 충청남도에서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와 추진 현황 등을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과장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민간 협력 ESG, 탄소 감축 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서 △남승홍 충청남도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0억 원 규모의 ‘인구활력펀드’를 조성합니다! ‘인구활력펀드’란? 경제적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를 재도약 시키기 위해 조성된 펀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점 투자 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Ⅴ 투자 후 2년 이내 본점을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이전 Ⅴ 해당 지역에 지점, 연구소, 공장을 설립하는 기업 민간투자운용사 제안서 접수 Ⅴ 기간 : 2024년 10월 21일(월) 오전 10시 ~ 10월 28일(월) 14시까지 Ⅴ 공고 : 한국벤처투자 2024년 10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지역 기업에 대한 두텁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화천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조건부 선정된 가운데, 정주인구 회복 기대감도 싹트고 있다.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의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화천지역에서는 해마다 150명 안팎이 중학교를 졸업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매년 중학교 졸업생보다 지역 고교 입학생이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천고가 2029년 3월 개교한다면, 지역의 고교 신입생 수도 지금 수준보다 폭발적 증가세를 보일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화천고는 각 학년별 3개 학급, 총 9개 학급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하지만 화천고가 2029년 3월 신축 후 개교하게 되면, 학년별로 8개 학급, 총 24학급으로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재학생 수도 현재 200여명을 넘어 학년별로 176명, 전교생이 최대 528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와 함께 화천지역으로 전입하는 군인가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