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고, 수소 생산기술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되는 등 국제 탈탄소화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국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도입을 확대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는 생산 또는 연료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간 대용량 저장과 장거리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에너지 화폐로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국가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5대 분야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였다.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은 분야별 기술개발 이행안을 제시하고 개별 과제 단위로 추진되던 수소 기술개발 성과를 한데 모으는 중심 조직이자, 연구성과를 기업 등 수요자에 공유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수)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였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7일 14시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제5차 ‘디지털 신질서 정립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구심점으로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의장으로 하여 학계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및 분야별 이해관계자 대표, 소비자 단체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협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지난 5월 과기정통부가 제22회 국무회의에 보고한 범부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과 그간의 정책 이행현황을 종합하여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향후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디지털 권리장전」이 단순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연계되어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이 본격화된 것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정부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공론화와 정책 홍보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기정통부는 협의체 제언에 맞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및 EC 산하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 전문기관인 Chips Joint Undertaking과 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을 통해 반도체 “이종집적화”와 “뉴로모픽” 분야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총 4개의 “공동연구(Joint Research) 연합체”를 선정하여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2년 11월 체결한 ‘한-유럽연합 디지털 동반관계에서 반도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과기정통부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Chips JU는 약 16개월 간의 상호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과제 접수, 평가 등 일련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국 측은 △성균관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2개 과제), △한양대학교 등 3개 연구기관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8개 연구기관이 한국 측 연합체 기관으로 참여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22.7월)에 따라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각각 2개교씩 신규 선정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화분야(자율주행, 산업제어시스템보안, 우주·항공·드론) 1개교와 특화분야를 제외한 일반 분야 1개교를 모집했으며 특화분야 4개 대학, 일반분야 6개 대학 등 총 10개 대학이 신청한 결과, 숭실대와 한양대 ERICA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개 대학은 ’25년 1학기부터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융합보안 관련 20명 이상의 석·박사 양성, 융합보안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협력 과제 발굴 등 산업 수요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기상청은 한국기상학회와 함께, 부경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공동 주관하는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전 지구 에너지 및 물 교환(GEWEX) 후속 학술 토론회(7월 15~16일, 부경대학교)를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9회 전 지구 에너지 및 물 교환(GEWEX) 과학 학회(7월 7일 ~ 7월 12일, 일본 삿포로)의 후속 행사로,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과학 운영 위원회의 공동 의장인 얀 폴쳐(Jan Polcher) 박사와 김형준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폴 디르메어(Paul Dirmeyer) 교수(조지메이슨 대학교), 마이클 에크(Micheal Ek) 박사(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 민 후이 로(Min Hui Lo) 교수(국립대만대학교) 등 전 지구 육지-대기 시스템 연구(GLASS) 부문을 비롯하여 전 세계 각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한다. 육지-대기 간 상호 작용, 육지/수문학 모델링 등 최신의 국제 연구 동향을 한층 더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세계의 베테랑 과학자들과 우리나라의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청년 과학자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2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하여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는 지난 2월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 등 8건의 실증 특례를 지정했다. 2차 위원회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자동차에서 신청한 ‘휠체어 뒤보기 자동고정장치’는 현재 저상버스 내에서 앞보기로만 설치가 가능한 휠체어 탑승 공간에 대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뒤보기 설치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교통약자 맞춤 병원 서비스(행복이음협동조합, 모두앤컴퍼니 신청)는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병원 이동 서비스에 한하여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정비는 일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는 등록된 정비사업장에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벤츠코리아에서 신청한 차량정비 모바일 서비스(컨트롤 유닛·전기제품 등의 진단 및 리콜작업)는 규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