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폭발적으로 확산되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안티ESG(Anti-ESG)로 조정기에 들어섰다. 미국 증권거래연구소(SEC) 기후공시 의무화 규정 폐기 전망 등 차기 미국정부 ESG 정책에 대한 우려가 크고 급기야 ESG 종말론이 등장했다. 지속가능성 의무화 공시 연기 등 국내 정책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고 공공조직 적용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있다. 이 과정에서 공공 ESG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 ESG 정책의 향후 방향이 주목되고 있다. 각종 민간연구소에서 조사한 결과 경기도는 광역단위에서 가장 ESG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안 광역 최초로 ESG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화된 상황에서 글로벌 ESG 투자와 규제를 전망하고, 공공조직 ESG 확산이 필요성 분석을 통해 기반 조성기에 있는 경기도 ESG 정책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ESG 종말론 ESG 공공조직 내재화 적극 추진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 후퇴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ESG 경영과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27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장 중에 하나인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러시아 등의 결혼이주 여성 20명과 여성단체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매콤달콤한 고추장 담그는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은 고추장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에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영양군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HOT 나눔봉사단 단원 15명은 11월 2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기면 다문화가정에서 진행됐으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집안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 봉사단원인 주○○(50대, 남) 씨는 “작은 도움이라도 다문화가족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HOT 나눔봉사활동으로 자존감도 향상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인 이○○(50대, 청기면) 씨는 “집이 낡아도 비용이 많이 들어 도배·장판 교체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덕분에 집이 새로워져 기분이 좋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속해서 이루어져 더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2024년 사상구 다문화가족 치유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다문화 여성 40여 명이 함께 경남 고성을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고성공룡박물관 및 상족암 군립공원을 탐방하고 우리 고유의 장맛인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 내 함께 거주하는 여성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회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월 30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수, 군의장,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곡성지역아동센터 ‘투드림 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와 그동안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3명을 대상으로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필리핀 전통 댄스 공연과 가족패션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국가별 다문화가족들이 각 나라의 “국가”를 함께 부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곡성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금주)는 곡성군과 연계하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 남구청에서는 문현금융단지 주유소 대표로 잘 알려진 황성문 대표와의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황 대표는 평소 다문화가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날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 예술원 후원 회장으로서 남구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300만원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성문 대표 부부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자라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외에도 10만원 상품권과 겨울외투까지 전달하면서 따스함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도“힘든곳 구석구석 도와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잘 커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동대문구가 ‘2024 제2회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다문화모범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 및 재한 외국인을 위한 정책 개발과 활동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단체 등이 수상 대상이며, 올해는 다문화모범복지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주민 거주 자치구로,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 환경이 일찍부터 조성됐다.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주제별 자조모임 ▲외국인생활봉사단 ▲다문화 자녀 오케스트라 ▲이중언어교실 등 이주가족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이 인정받아 다문화모범복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주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5일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여성은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고추장 담그는 법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도 줄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과 다문화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 또한 건강한 가족 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문화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여 기쁘다”며, “다문화 가족이 우리 문화에 적응하여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든 고추장 1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6일 오전 9시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은 전국의 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 기초의학 분야 학회 관계자,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후배 의사과학자 간 연구 경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학부생 연구경험 발표 및 선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전일제 박사과정 우수연구자 시상식 및 연구성과 발표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사례 소개 및 네트워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사과학자는 임상현장의 수요를 보건의료 연구개발과 연결하여 산업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을 이끌 핵심인력이다. 전세계적으로 의사과학자에 대한 양성 및 연구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향후 우리나라에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 진로에 진입할 때부터 독립적 연구자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평가원, 원장 홍진배)은 ’24년 12월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신규 선정대학 현판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17개 대학 총괄책임교수들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이상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5년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산업수요 기반 양질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신기술 교육을 통해 48,969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과 34,257명의 소프트웨어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 8개교를 처음 선정한 이래, 현재 58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해 적극 이바지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17개 대학은 대학별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과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뿐만 아니라 세계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