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Top10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천경제청과 지역내 외국대학간 관학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와 '글로벌 콘텐츠 인턴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IFEZ 내 글로벌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에게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인턴십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유타대(신문방송학과)는 인턴십 참여학생 선발 및 관리와 콘텐츠 제작을 하고 인천 경제청은 수당지급 및 행정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콘텐츠 내용은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외국인 생활 정보,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업소 탐방, 인천 역사 소개, 기타 주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양측이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소재 외국대학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인턴십 표준모델이 되어 다른 분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홍보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 있는 코시스센터에서 '제17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바로알림단'은 국내외 청년들이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홍보단(서포터스)이다. 지난해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 6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해 왔다. 올해부터는 인력을 확대해 연간 2회 단원을 선발함에 따라 지난 3월에 제16기 단원을 선발한 바 있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제17기 단원으로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3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교환학생, 한국어 강사, 통,번역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경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8.5(월)-9(금)간 3국협력사무국(TCS)과 공동으로 2024 한일중 청년 모의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일중 50여명의 대학(원)생이 3국 및 TCS 대표단이 되어 모의정상회의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3국 협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국제기구 방문, 청와대 견학 등 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개최된 개회식에는 즈시 슈지 TCS 사무차장, 한일중 3국 외교부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하여 모의정상회의의 개최를 축하하고, 금번 행사를 통해 미래 3국 협력의 기반인 청년간 3국 협력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80여명의 청중과 함께 개최된 모의정상회의 본회의에서 3국 및 TCS 대표단은 지난 한일중 정상회의시 발표한 6대 협력 분야*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참가한 3국 대학(원)생들은 금번 정상회의가 미래 3국 협력의 주역인 청년들이 3국 협력 메커니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과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가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Pham S)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Duong Quoc Anh)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에 따라 각 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8월 6일 베트남 박닌성 박닌시를 방문하여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자매도시협정을 체결했다. 자매도시협정 체결식에는 부산진구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진구의회 의원 등 관계자 12명이, 박닌시에서는 응우옌 만 히에우 시장과 응우옌 호앙 롱 인민의회 의장을 포함한 15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부산진구는 박닌시와 2018년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2019년에 국제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9월에는 부산진구의회로부터 '자매도시협정 체결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박닌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진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박닌시는 수도인 하노이로부터 40㎞ 정도 떨어져 있으며, 광역도시인 박닌성의 성도(省都)로 인구는 287,658명이고 삼성, LG 등 우리나라 기업이 500개 이상 진출해 있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발달한 도시다. 자매결연협정으로 양 도시는 향후 문화교류는 물론 예술·관광·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교류가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난 7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간 공공행정 협력 업무협약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6일, 베트남 닌빈시 인민위원회 의장을 포함한 13명의 대표단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닌빈시 대표단의 방문은 국제 청소년 행사 참관과 우호교류 도시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류 기간 동안 시의 대표적인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보건소는 △보건소 시설 및 조직체계 등 기본현황 △2024년 보건사업 운영현황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특색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닌빈시 대표단은 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내부 시설도 간단하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닌빈시 인민위원회 의장은 “동두천시 보건소 시설과 보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안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방문을 통해 동두천시의 우수한 보건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닌빈시 보건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과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는 8.1.(목) 오후 주한외교단 9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원익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은 환영사에서 'AI는 군사 분야의 모든 양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로서,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제2차 고위급회의 주최를 통해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관련 원칙 및 국제 거버넌스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회의 일정, 의전・행정사항, 기대성과 등에 대해 준비기획단의 브리핑과 주한외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휴가 기간임에도 각국 대사를 포함한 다수의 외교단이 참석하여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외교단은 한국측이 REAIM 고위급회의를 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우호교류방문단이 8월 1일 베트남 남짜미현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용권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차은탁 행정과장,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 등 9명의 함양군 방문단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은 남짜미현의 쩐 유이 융 현장, 레 탄 흥 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현은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한 돈독한 우애를 쌓아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출발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2년에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으로 남짜미현의 계절근로자를 운영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운영하여, 계절근로자로 참여하는 남짜미현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엑스포에 참가해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관광객은 23년도 기준 5162명으로 일본, 중국, 미국,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으며, 전년(2806명) 대비 84%나 증가한 시장이다. 해외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간 4만 명으로 한국을 찾는 환자는 내과통합,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첨단 의료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을 갖춘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베트남 메디팜’은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무역박람회광고공사(VINEXAD)가 주최하는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분야 전시회로 22개국 400개사 참여하고 450개 부스가 열린다. 구는 이 박람회에 ▲드림성형외과의원 ▲디에이성형외과의원 ▲프라이드성형외과의원 ▲강남센트럴안과의원 ▲르치과 ▲포도여성의원 등 6개 병원과 함께 참가해 3일간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동규 주라트비아대사와 리하르드스 코즐로프스키스(Rihards Kozlovskis) 라트비아 내무부장관은 7.31(수)「한-라트비아 워킹홀리데이 협정」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18-34세의 양국 청년들이 연간 각 최대 100명까지 상대국에 최장 12개월간 체류하면서, 단기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 문화, 생활양식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라트비아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발틱3국의 중심국으로 북유럽, 서유럽 및 동유럽을 연결하는 무역 교차로로서 역할을 해온 국가이며, 정보통신․ 혁신 등 분야에서도 우리나라와 높은 협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라트비아를 포함하여 27개 국가․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국가들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