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12월 2일~4일) 계기, 산업통상자원부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공동으로 12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한-키르기즈 투자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 측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키르기즈 측은 자파로프 대통령과 경제상업부 등 관련 부처에서 키르기즈 투자환경과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간 교역규모 확대를 높이 평가하고, 금번 정상 방한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rade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 이하 TIPF)와 ‘에너지 분야 및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 핵심광물, 재생에너지 등 양국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12월 3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정부간 'TIPF'와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TIPF'는 무역과 투자협력 확대를 위한 부처 간 양해각서(MOU)로서 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12월 3일 15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MGM 웨스트 번드 호텔에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K-브랜드 상표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국은 우리나라 제1의 수출국으로서 2만 8천여개 이상의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의 해외출원 대상국 가운데 상표출원 1위, 특허출원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수출시장이다. 특허청은 중국 내에 해외지식재산센터 2곳(베이징·광저우)을 설치하고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거대 수출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우리기업과 지재권 법률전문가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중국 내 우리기업의 상표도용 및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 빈발 ▴중국 상표법 개정(예정)에 따른 상표 등록체계 변화에 대비 필요 ▴중국 내 지재권 분쟁 해결을 위한 양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Sadyr Zhaparov)」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러북 군사협력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루어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온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는 등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키르기즈공화국은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키르기즈공화국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는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오늘 「대한민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출범 2년 5개월 만에 3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에서도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북도, 광주시와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0년부터 매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유치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투자 유치 실적,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7년 이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힘쎈충남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5개월 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206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2조 21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7개사 27조 3704억 원, 외국인 기업은 29개사 4조 84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중소, 벤처, 창업기업들이 CES 혁신상 수상,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내며 약진하는 가운데, ‘서울형 R&D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형 R&D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중이며, ‘2025 CES’에서도 1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5일 오후 2시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서울형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테스트베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8,143억 원을 투입해 4,018개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혁신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도록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경우 최근 6년간 206개 기술에 683억 원의 지원금과 실증기회를 제공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으로, ▲자녀 알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등 9개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이필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추천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203개 기업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일·생활 균형 및 일‧가정 양립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성과를 창출해 온 대표 과제다. 고용노동부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부부 합산 월 최대 900만 원)과 같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를 대폭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휴가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들로,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조달 우대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총 38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및 참여 부처와 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업종, 규모 등에 적합한 일‧육아 병행,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 도입으로 일‧생활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근로자 수: 158명)는 임신부 튼살크림부터 신생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2024 클로징’에서‘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스타트업 및 벤처창업생태계 육성에 기여한 공로기관에 수여되며, 올해 전국에서 단 5개 기관에만 주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한국산업은행의 대표 기업설명회(IR)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KDB 넥스트라운드 성과와 비전을 벤처창업생태계 구성원과 공유하고 기업설명회 800회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역대 수상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에서 선정된 전북자치도는 이날 스타트업(클로봇·이노스페이스), 벤처캐피탈(한화투자증권·스트롱벤처스)와 함께 푸른개구리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은행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에는 지역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총 1,406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3개를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도내 6개 기업에 95억 원의 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2월 6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 참여기업 중 에너지효율 개선이 우수한 22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KEEP 30 참여기업 30개사는 2023년 총 1,014천TOE의 에너지를 절감해 기업당 평균 원단위 개선률은 2.2%로 나타났으며, 이 중 7개 우수기업은 평균 8.1%의 개선률을 달성했다.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도 참여사업장 135개사는 2023년 총 319천TOE를 절감해 사업장당 평균 원단위 개선률은 3.6%로 나타났으며, 이 중 15개 우수사업장은 평균 20.2%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은 국가 경쟁력 향상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평가하고 “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수립(‘25.초),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전부개정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코리아타임스는 5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강승우 코리아타임스 산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코리아타임스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세계로 확산하고 국내외 기업가정신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협력 △진주 K-기업가정신 해외 홍보 등이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코리아타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과 같이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