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주관으로 운영된 영통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2일 영통구지회 카네이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영통 노인대학은 지난 4월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25주 동안 노인 지도자 자세, 건강관리, 교양과목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배움에 대한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했던 2004년 1기 영통 노인대학은 올해 19기 졸업식을 맞이했다. 그동안 노인 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인생의 황혼기에 동기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배움을 통해 행복한 노년의 청춘을 만끽했다. 김열경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 지회장은 “항상 영통구 노인 평생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에 감사드리며 함께 영통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노인대학 졸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존경한다.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고 전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졸업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은평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연중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한국 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프로그램 참여자, 내빈들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난타 등 축하공연 ▲사업경과 영상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에게는 학사모와 학위복을 제공해 추억도 함께 선사했다. 또한 2부에서는 프로그램 졸업파티가 열렸다. 한국어 교육 수료자뿐만 아니라 다배움, 이중언어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각 수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 한국어교육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장도 쉽게 볼 수 있고 한국 생활이 한결 편해졌다”며 “아이 키우면서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수료해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와 부경대학교 벽화봉사 동아리 절영회는 11월 8일~9일 양일간, 문현3동에서 “붓끝으로 그리는 세상” 벽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문현동 메가마트 담장 벽화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붓끝으로 그리는 세상”은 부경대학교 벽화봉사 동아리 절영회 회원들이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능 나눔의 과정으로 벽면에 예술적 그림과 메시지를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날 벽화봉사에 참여하여 “벽화봉사 활동을 통해 도시환경 미관개선 및 자원봉사자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봉사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붓끝으로 그리는 세상”은 부산 남구청과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12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와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손용훈 환경계획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인구정책과 농촌 재구조화 계획 연구 △인구 예측 데이터 모델 제시 및 분석 △환경계획연구소의 각 연구센터 연구성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0년 설립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는 도시·환경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를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남해군은 인구·농촌 정책의 방향성 설정과 정밀 데이터 기반의 인구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남해군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인구·농촌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전문성과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연 ‘전주미래도시포럼’이 청년과 기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하며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주라한호텔에서 열린 전주미래도시포럼이 폐막식(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UCLG ASPAC이 공동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와 미래산업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 △미래도시와 기후환경 △전북대학교 특별세션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전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미래랩 등에는 총 1천여 명이 동참해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포럼은 모나코 국무장관인 세르주 텔(H.E. Serge Telle)의 기조연설을 통해 시작됐다. 한 국가의 경제와 문화, 국방, 환경 등을 다룬 경험을 가진 세르주 텔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과거로부터 무엇을 배웠고, 도시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가 무엇인지, 모든 도시의 공통적인 문제인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메시지를 던졌다. 또 포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자매결연도시 중국 더저우시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8일과 9일,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와 베이징 현지 KOTRA 무역관을 연달아 방문해 협력 및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했다. 먼저 8일 시흥시 대표단은 세계 최고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칭화대를 찾았다. 칭화대는 과학기술과 경영 분야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정계, 재계, 학계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인재를 배출했다. 또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2천억 위안(약 34조 원)의 정부 투자로 산학협력 기관인 ‘칭화홀딩스’를 설립하고, 한국과 협력해 한중기술거래소를 운영하며 첨단 기술 발굴과 사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칭화대 국제교류총감 구첸 교수 및 칭화대 내 한국유학생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칭화대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에 대한 탐구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향후 모델링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산학협력 인프라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초청에 힘써준 칭화대와 칭화대 한인 학생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11월 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두일, 나눔공동체 등 3개 사를 2025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해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우돈엠피피는 안동시 인증 브랜드‘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 하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HACCP인증·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햄프한우’, ‘햄프돼지’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두일은 음료용 PET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지역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예산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전후로 한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승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조세제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배창우 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 소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소상공인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공무원·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우수·모범 소상공인 사례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이날 축제에선 시군 소상공인 특산품 전시·판매, 각설이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유동 솟아나는샘물교회(기독교) 및 화계사(불교)와 함께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천주교)가 참여했다. 앞서 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8월에는 세 차례, 9월에는 한 차례 각 종교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과 종교인 대상 자살예방사업의 세부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캠페인 당일 솟아나는샘물교회에서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및 개별상담을,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에서는 ‘나를 소중하게’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과 액자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계사에서는 마음건강 명상법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강북구 생명존중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참여해 우울증 건강 설문(PHQ-9)과 자살행동 척도 질문(SBQ-R) 등 마음 건강검진과 자살 유족 지원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살 위험군에 대해 위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30일 독일 비스바덴에 있는 연방인구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관계자들과 이민정책과 관련된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마르틴 부자르(Martin Bujard) 연방인구연구소 부소장, 이민정책 관계관 등이 참석해 이민정책 사례, 이민자 통합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블루카드 제도*’를 통해 과학, 기술, IT분야 전문 인력 유치와 언어교육과 법적 지원으로 이민자 사회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유럽 내 최대 이민국인 독일 이민정책 모델 사례 연구로 경북형 이민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노동력을 불렀더니 사람이 왔다’는 말이 있듯이 이민정책이 단순히 인력 확보만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독일의 이민정책을 통해 경북도도 앞으로 이민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해 아시아에서 가장 이민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