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한 '제14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판응옥마이(베트남) ▲동향면 전유정(베트남) 씨 등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8명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태국, 일본 등의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개선을 개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신 김진 진안군사회복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과 협력하여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석보지역활성화센터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소년 독서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그 도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푸드아트를 만드는 활동으로써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양중, 14세) 학생은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푸드아트를 통해 책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점점 재밌어졌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책의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월미공원 양진당 및 월미도 일원에서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25명이 참여해 월미공원 내 전통 정원을 관람하고 다듬질,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하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관람 후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해 월미도 일대를 감상하며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명숙 회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며 내가 사는 지역인 인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주여성들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 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에 종합건강검진기관 (재)한국의학연구소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도 추천받은 대상자 중 소득수준, 가구원 수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된 100명이 한국의학연구소(KMI) 부산검진센터(부산시 동구 범일동, 동일타워 5층)에서 간기능검사, 당뇨, 혈액질환 등 27종 96개 항목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중국 결혼이민여성 A씨는 친정어머니와 남편을 신청해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A씨는 “한국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번 사업 덕분에 몸이 안 좋은 어머니와 남편이 건강검진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의학연구소(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무료 건강검진이 다문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중구는 18일 중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인 ‘그래, 건강하게 먹자! Great Eat’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한 아침결식 및 잦은 배달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5가지 주요 식품군 알아보기 ▲영양소 기능 알기와 골고루 먹기 ▲캐릭터 샌드위치, 해바라기 유부초밥을만들어보는 영양만점 FUN FUN COOK 조리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다문화가정의 영양문제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다문화가정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