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정신 계승, '코리안드림'으로 완성한다”... 제276차 오피니언 리더 특별워크숍 성료

- 서인택 상임의장, 독립선언서와 홍익인간 정신 기반 ‘코리안드림’ 비전 제시
- 여의도 한경협서 각계 리더 참여, 대북방송 ‘코리아링크’ 구축 협력 다져

민간 주도의 풀뿌리 통일 운동을 이끄는 국내 최대 통일 연대 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76차 오피니언 리더 초청 특별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복 80주년(2025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그 실천 철학인 ‘코리안드림’ 비전을 사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치, 경제, 시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하여 통일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는 박종춘 사무총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강연자로 나선 서인택 통일천사 상임의장은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용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서 의장은 특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인 “I have a dream(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을 화두로 던지며, “과거 미국의 민권 운동이 하나의 간절한 ‘꿈’에서 시작되어 인종차별의 벽을 넘고 역사를 바꿨듯, 우리에게는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코리안드림’이라는 강력한 비전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적 접근과 외교적 협상을 넘어, 이 꿈을 공유한 시민 중심의 풀뿌리 통일 운동이 일어날 때 비로소 한반도의 운명을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자유·인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대북 방송 ‘코리아링크’ 구축 프로젝트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서 의장은 위성 기술을 활용한 ‘코리아링크’의 시청 방식과 범국민적인 기금 마련 캠페인에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오피니언 리더들은 강연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했다. 한 참가자는 “통일이 막연한 과제가 아니라 홍익인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4월 7일 예정된 차기 워크숍에도 주변 리더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이번 276차 워크숍의 열기를 이어가 오는 4월 7일(화)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제277차 특별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는 광복 80주년 기념 ‘천만 시민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적 통일 에너지를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강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