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STUDIO X+U는 “음악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Tiny Desk KOREA Visual Branding’으로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뛰어난 디자인뿐 아니라 구체화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창의성, 잠재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어워드다. 올해에는 23개국 2627개의 상품이 참가해 313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작은 책상 앞, 한계 없는 음악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콘셉트로 뮤지션에게는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는 일상적인 공간의 작은 책상 앞에서 공연을 통해 뮤지션과 팬들 모두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김창완 밴드를 시작으로 이적, 선우정아, 10CM, 이승윤 등 싱어송라이터부터 방탄소년단(BTS)의 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믹스(NMIXX), 씨엔블루(CNBLUE), 세계적인 스타 Christopher(크리스토퍼)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K-POP 아이돌도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찾은 바 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니지만 팬들에게 무한한 음악적 자극을 선사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작은 책상의 기본 조형을 단순한 형태로 재조합하여 메인 심볼 그래픽에 적용했다.
또 심볼에서 나온 요소들을 포스터, 티저, 굿즈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일관된 그래픽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러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비주얼 브랜딩에 대해 ‘K-디자인 어워드’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평범한 작은 책상을 독특한 음악적 경험으로 변모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디자인은 책상의 형태를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상징으로 재구성하여 아티스트 포스터, 티저, 상품 등에 잘 적용했다.
이러한 일관된 그래픽 스타일은 다양한 색상 팔레트와 결합되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며,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계를 넘는 음악의 마법을 관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이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미드폼 콘텐츠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STUDIO X+U는 브랜딩 비주얼로 수상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비롯해 ‘리얼전투 48’, ‘갈 데까지 간다’, ‘금수저전쟁’, 드라마 ‘프래자일’ 등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