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했다. 오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해외지역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취임 이래 매년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22년 해외지역회의와 2023년 전체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8.15 통일 독트린」을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의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유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자금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융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 향락 업종은 제외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협약 은행인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에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으로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되고 융자 금리는 2.0%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융자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된 자금은 영업활동에 필요한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나 설비 매입 등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총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독서 계절, 고양특례시 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평균 독서량은 3.9권으로 매년 줄고 있지만 고양시민 독서량은 6.1권(2022 고양시민 독서실태조사)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시는 올가을도 독서 생활화를 위해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살찌울 수 있도록 고양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책 읽기에 흥미를 갖고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개 도서관, 강연·북토크·챌린지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무궁무진 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9개 도서관에서 15개 독서 문화프로그램과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열리는 ‘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높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3개 대학교(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법률 상담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높아진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9월 1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10. 16.) ▲한국외국어대학교(11. 13.) ▲경희대학교(12. 11.) 순서로 매월 1회,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 상담 가능하며 ‘동대문구 법률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로부터 1일 최대 15인, 1인 당 20분씩 부동산계약을 포함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초년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법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5년에도 순차적으로 관내 3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화천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약 후 전원 무사히 귀국했다. 화천군은 지난 4월 입국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 30명이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원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지난 3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통해 인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30명의 인력들은 지난 4월 입국 이후 5개월 간 화천농협을 통해 매일 신청 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을 찾았다. 체류 기간, 모두 1,526호의 농가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손을 빌려 토마토와 오이, 호박, 인삼, 양파, 감자 재배 등 영농작업을 진행했다. 타 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화천군은 남다른 배려와 지원으로 이들의 적응을 도왔다. 우선 군은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올해 숙소를 리모델링해 2인1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 이들이 직접 농가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차량을 배치하고, 기사까지 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가자! 청년의 도전이 만나는 곳 청년창업 빌드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되됐다. 9월 11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청년창업가,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미디어 퍼포먼스와 개막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비나텍㈜ 성도경 대표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특강에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는 9월 12일 싱가포르 현지 M호텔과 서울 DDP에서 서울과 서울기업의 투자 매력을 알리는 투자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싱가포르 M호텔(M Hotel Singapore City Centre)에서 글로벌 기업 8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5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 중심으로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3년 협력기관인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외에도 싱가포르기업협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한국거래소(KRX),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서울의 장점을 적극 소개한다. 본 행사는 ▴서울 진출 인센티브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 산업클러스터 소개(인베스트서울) ▴ 한국시장 진입 전략(혜성회계법인) 및 한국 시장 상장 절차(한국거래소) ▴ 서울 금융중심지 및 국내 금융·투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11일 오전,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석해 개회사 후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을 만났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0년부터 매월 9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9월 11일∼12일 양일간 ‘새로운 물결, 새로운 길(New Waves, New Ways)' 슬로건으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사에 오 시장은 서울을 글로벌 Top5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창업정책은 산업정책인 동시에 일자리정책이자 서울의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먹거리 육성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쳐 세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 투자와 관심 바란다”며 “우리 스타트업을 믿고 아낌없이 투자해 주시면, 서울시도 여러분을 확실히 도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딥테크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