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4시 잠실실내체육관(송파구 올림픽로 25)에서 열린 '제8회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미용인과 경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미용예술경연대회’는 2015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개최, 올해 대회에는 3개 부문(학생부‧일반부‧공모전) 3개 분야(헤어‧네일‧메이크업) 86종목에 총 59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연대회뿐 아니라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헤어쇼를 시작으로 진학 및 취업 상담, 미용 체험 부스 등도 운영돼 미용인과 미용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 시장은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K-뷰티’ 열풍은 일선 미용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미용인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글로벌 뷰티를 견인해 나갈 우리 미용업계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11월 26일 13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 일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일터혁신’은 외환위기 당시 유한킴벌리의 위기 극복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유한킴벌리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2005년부터 20년간 컨설팅 및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의 일터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현장의 일터혁신 우수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 20년을 맞이한 일터혁신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14개사와 우수 컨설턴트 15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에는 인증현판 수여, 신용보증 한도 우대, 고용장려금 사업 우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우수 컨설턴트에게는 소정의 부상(20~130만원 상당)과 함께 컨설팅 사업 추진 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1부에서는 시상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스튜디오에피소드는 개방형 문화를 바탕으로 변화·협력에 민첩한 애자일 조직을 운영하면서, ‘에피투게더(노사협의회)’ 활성화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으로 노사협력·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할 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파트너사인 해외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글로벌 시장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을 신규 기획하여, 추진 중에 있다. ‘German Immersion Week In Chungnam’은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럽 또는 독일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Deep Dive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진단하고, 현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약 2주 간 맞춤형 1:1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이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3일 간의 오프라인 집중프로그램 ‘German Immersion Week’를 운영 할 예정이며, 현지 전문가와 함께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유럽 비즈니스 문화의 이해, 법률 및 규제 워크숍, 1:1 피칭 클리닉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2일차에는 글로벌 진출을 희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이지스함이 왜 ‘신의방패’라고 불리는지 아시나요? ‘이지스(aegis)’는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아테네에게 준 방패의 이름으로, 적을 모두 돌로 바꿔버리는 강력한 방어능력을 상징합니다. 이지스함 역시 한 척으로 다수의 적 항공기와 전함,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어 신의 방패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모든 나라의 꿈의 함정, 이지스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로, 총 4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조대왕함은 Batch-I 대비 탄도탄 및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Batch-ll의 첫 번째 함인데요. 계약 후 인도까지 약 6년간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정조대왕함을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긴 노력 끝에 성과를 이루어준 조선소의 현장 인력과 인수업무를 마무리해준 승조원에게 커피차를 대접했습니다.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정조대왕함을 건조했습니다. 커피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합니다. - 방위사업청 구축함사업팀 장상훈 소령 훌륭한 함을 이틀이나 조기 건조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시대에 신뢰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차세대 인터넷을 이끄는 웹 3.0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변화하는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만들어 낼 동반상승효과를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과 ‘웹 3.0 학술회의’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요소(빅체인저),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여 두 기술에 의한 국민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하고,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디지털 사회의 혁신적 미래를 탐구하는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24년 정부지원 사업 성과발
Jump on the Bandwagon – 단순히 유행을 따라간다 평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가도,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거나 유행하는 것에 갑자기 관심을 가진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예전에 “올리브유 한 스푼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매스컴을 한창 달구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 시절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올리브유 이야기가 절대 빠지지 않았어요. 요즘 저는 소금을 조금 탄 따뜻한 레몬 물이 좋다고 해서, 매일 아침 마시고 있습니다. 이제는 몸에 좋다는 따뜻한 소금물 이야기로 대한민국 전체가 떠들썩합니다. 어딜 가나 어떤 소금이 더 좋은지, 생레몬이 좋은지 레몬즙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가 않아요. 이렇게 어떤 유행이나 추세를 따를 때 자주 사용하는 <Jump on the Bandwagon>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Bandwagon>은 서커스에서 행진할 때 쓰던 화려한 마차인데, 그 위에서 밴드가 시끄럽게 연주하며 멀리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서커스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들조차, 그저 다른 사람들이 마차를 따라가니까 “나도 따라가야지!”하고 이끌려갔어요. - 밴드가 연주하는 마차<the
한 달 만원의 경제 습관: 작은 돈이 만드는 큰 변화 ‘한 달 만 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어쩌면 한정된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제적 창의력을 묻는 도전 과제처럼 들린다. 만 원은 적은 돈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우리의 경제생활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매일 커피 한 잔 가격도 되지 않는 돈이지만, 이를 활용해 지출 습관을 개선하고, 저축의 기쁨을 경험하며, 나아가 삶의 질까지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한 달 만 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경제적 습관을 제안하며, 그로 인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만 원으로 저축 습관 시작하기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은 만 원을 저축하는 것이다. 매월 만 원을 일정한 계좌에 자동 이체하거나, 아날로그 방식으로 돼지저금통에 넣어보자. 작은 금액이지만, 이 행위를 반복하면 금전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만족감도 누릴 수 있다. ‘작은 돈이라도 모으면 나중에 큰돈이 된다’는 말은 단순히 격언이 아니다. 실제로 이러한 저축 습관은 소비 대신 저축을 우선시하는 마인드셋을 만들어준다. 특히, 만 원이란 부담 없는 금액이기에 이
화려한 인맥보다 중요한 것은요 잘난 사람 보면 친해지고 싶잖아요.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그 사람에게 집중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온도는 다를 수 있죠. 그래서 자신보다 상대에게 의존하며 사는 것은 잘 사는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자신을 존중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자율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미혼일 때는 인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예쁜 옷과 신발을 사는 대신, 열심히 모임에 참여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회의감이 밀려왔어요. ‘나는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죠. 그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면 달라지는 환경으로 흩어져 무소식으로 살다가,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인맥이 성공의 열쇠일 때도 있지만 그 관점은 일시적이죠. 상대에게 의존하면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고 행복과 멀어질 수도 있어요. 결국, 사람들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때만 손을 내밀 수 있어요. 물론 진정한 관계라면 어려운 순간에도 함께 하겠지만, 그런 경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충현교회와의 남다른 협력으로 운영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가 총 339명의 참여자 중 21명의 취업 성공, 81명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산실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념해 21일 성과발표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민관의 유연한 협력 모델이 바탕이 됐다. 청년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한편, 충현교회는 주말에만 쓰는 제3교육관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서로의 뜻을 확인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충현교회는 80여 평 규모의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구는 이를 활용해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공간 협력을 넘어 민관이 청년 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 새로운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핵심기술 교육 ▲진로 탐색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김장체험을 하며 K-푸드의 맛을 즐겼다. 충북 증평군은 23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와 항공관광학과 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영 군수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자신이 만든 김치와 수육 등 다양한 한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담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유학생들의 김장 체험 소감과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증평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전거 공원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꽃차 체험, 구름다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