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 ‘꿈나비(Dream Navigation)’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나비‘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조언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이들은 주로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꿈 캠프 ▲분야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혜준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대표, ’꿈나비‘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멘티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한 해 ’꿈나비‘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토· 멘티들의 활동 과정을 나누고, 소감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료생 18명 전원에게 ‘꿈 훈장’을 전달하고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국적을 떠나 우리의 미래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꿈나비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문화 공유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다양한 꿈, 함께 성장하는 선부2동’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이주민과 선주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사랑방 뗏골센터’는 지난달 24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다. 내국인 어르신들만 이용 가능하던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려인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이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동행에는 선부2동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고려인 어르신들과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 선부2동 직능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용적 가치 실천을 위한 안산시의 선진 다문화 정책들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려 만두 빚기 및 고려 대표음식 맛보기’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합천군가족센터는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주 4회(월요일부터 목요일, 09:30에서 11:30),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더(The) 배우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의 부정확한 발음이나 문법적 오류를 교정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매주 목요일은 국적 취득반을 운영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기간을 단축시켜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GS반월열병합발전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정균 GS반월열병합발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 통합과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민청 설치 촉구를 위한 서명부를 안산시에 전달하며 이민 정책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 GS반월열병합발전은 앞서 지난 9월부터 안산시와 민관협력으로 풍도 온-마을 돌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 활동의 주요 골자다. 이정균 GS반월열병합발전 대표는 “소외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GS반월열병합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익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다문화가족과 유관 단체의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화하고 협력해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 직속 논의 기구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 다문화작은도서관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9개 공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 환경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협력 사업 등을 평가해 최우수도서관 1곳, 우수도서관 2곳, 장려도서관 3곳을 선정했다. 시 다문화작은도서관은 2015년 개관 이후 10여 개국의 도서 8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이곳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4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정읍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엄마나라 책 만들기’ ▲정읍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늘봄 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상주작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다문화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콘텐츠를 통해 더욱 능동적인 도서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다문화가족이 발송하는 국제특급우편(EMS)에 지난해와 동일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의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으로 명시된 사람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제2호에 의한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증빙할 수 있는 사람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확인이 가능한 사람이다.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은 기본 10%이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간편 사전접수 시 추가 3%의 할인이 적용된다. 요금 할인 혜택은 경기도 소재 모든 우체국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 발송하는 경우는 제한된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우체국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에 대한 상세 정보는 우체국 누리집과 전화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년 기준 경기도 다문화가족은 35만 8천여 명으로, 2023년 대비 1만 5천여 명이 증가했다. 지난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와 함께 ‘복지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구는 13일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엄마나라, 외갓집 방문’ 참여자 15세대 5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서구는 1인당 50만원씩 총 2600만원의 모국방문 비용을 지원하며, 사업비 전액은 서구아너스가 후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 중 최근 2년 이상 모국방문 기록이 없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광주서구가족센터 주최 ‘한국생활 속 나의 삶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민자 가정 23세대가 지원했으며, 결혼이민자가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과정과 언어장벽, 문화 차이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아내와 엄마, 며느리로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글로 풀어냈다. 베트남 출신의 김보람씨는 “아이들에게 항상 말로만 설명해줬던 엄마나라를 함께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은 일이다”며 “친정 방문을 앞두고 맞이하는 올해 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가 설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그룹,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자녀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들도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과 소통하며 설 명절 간식인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도 교환했다. 김관영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올해 전북자치도의 사자성어인 ‘초지일관’처럼 여러분도 전북에 오며 세운 목표를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전북자치도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햤다. 또한, 김 지사는 “다문화가족의 멘토와 멘티들이 보여주는 배려와 나눔은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에도 다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겨울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을 위한 ‘2025 多(다)채로운 多(다)문화캠프 다다캠프’ 지원 후원금(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지역 다문화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와 전북은행은 전주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이달 말 정읍시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3박4일 일정으로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7월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