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지금, 클래식 음악을 들어야 하는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7월 매주 수요일 열린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 강연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대부분의 클래식 강의가 작곡가의 생애나 작품 해설, 음악 형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특강은 한 곡의 음악이 탄생하기까지 작곡가가 마주했던 삶의 순간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음악이 어떤 시대 속에서, 어떤 상실과 고독, 기쁨과 희망 속에서 쓰였는지를 음악학적 관점으로 풀어내고, 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클래식 인문학 프로그램이었다. 이러한 접근은 음악을 감상의 대상에서 삶을 해석하는 언어로 확장시켰다.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새로운 인문학 이번 프로그램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지역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인문학 특강이다. 기획을 맡은 배희주 독서문화과 사서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삶을 성찰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랐다"며 "클래식은 정답을 알려주는 예술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언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의도는 강의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다. 강의를 맡은 『마음이 머무는 클래식』의 저자 최영민은 작품을 설명하기보
[대한민국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27일까지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청년 약 200명을 모집한다. 사회연대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조직을 포괄한다. 행정안전부는 청년에게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이 미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올해 일경험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도에서는 27개 시군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은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등 거주 시군 내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간 주 40시간(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전 월 234만 원의 급여와 직무교육, 상담, 모니터링 등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정부지원 일자리 채용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7일 12시(정오)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7월 28~30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안전연구소(소장 김명주)가 주관하는 ‘Seoul Forum on AI Safety & Security 2026(인공지능안전 서울 포럼, 이하 SFASS 2026)’이 7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아이티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AI 안전·보안 및 관련 표준에 관한 노력과 향후 협력방향(The Future of AI Safety & Security: Technology, Standards and Global Cooperation)’을 주제로, 국내외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장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참가 신청이 몰리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됐다. 안전(Safety)을 넘어 보안(Security)으로 의제를 확장하고, AI 모델의 문화적 지역화 평가부터 에이전트·피지컬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대응까지 올해 더 넓어진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 캐나다 인공지능안전연구소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글로벌 AI 안전 협력 체계의
[대한민국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7일 화요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및 20개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2026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인공지능(글로벌 AI) 시대, 과학기술 협력의 새로운 인식 체계(패러다임)'를 주제로, 인공지능 전환이 가져올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방식의 변화를 공유하고,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의 교류와 국제협력 관계망(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총 권오남 회장의 개회사와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기념행사(퍼포먼스)에서는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대표들이 각국의 재외과협을 상징하는 판(보드)을 들고 등단해,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기술 관계망(네트워크)이 세계화 시대의 협력과 연대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차미영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의 기조 강연과 과기정통부 오대현 미래 전략 기술 정책관의 문샷 프로젝트 등 주요 과학기술 정책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인공지능 대전환기, 세계적 석학이 바라보는 과학기
[대한민국경제신문]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5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 있는 인재를 찾는 우수기업과 5070세대 구직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 채용의 장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단순 채용 행사를 넘어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취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경력 설계 기회를, 기업에는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명진로직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내 우수 구인기업 30개사가 직접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구직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개소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정부와 지자체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한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경기도가 사회연대경제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고용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약 296만 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인건비(월 234만 원),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월 약 27만 원), 운영비(월 20만 원), 멘토수당(월 15만 원) 등이다. 참여 청년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이달 중 총 27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주 40시간(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현장 직무를 수행하고, 직무교육과 상담, 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일경험을 위한 지원도 함께 받는다.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7개 시군이 참여하며, 참여 대상은 사업에
[대한민국경제신문] 경기도가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월 6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도민과 함께 여는 인구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구주간은 인구문제를 도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관점에서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행사로는 ▲인구의 날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대상 인구교육 ▲인구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7월 8일 도청 다산홀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식과 함께 ‘내일의 인구를 위한 오늘의 대화’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TV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 등에 출연하는 이호선 교수가 강연을 맡고 박시은 배우가 참여해 도민의 삶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인구 미래를 위해 소통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도민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여 명을 추가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전 로비에서는 즉석사진 부스 운영, 제3회 대한민국 인구페스티벌 사진‧숏폼영상 공모작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일에는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20
[대한민국경제신문] 충남 서산시가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학년도 서산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필리핀 카비테주 에베네져 인터내셔널 컬리지에서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수준별 영어교육, 1대1·그룹수업,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 발대식에서는 연수 참가 학생과 학부모, 연수 운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대표 선서,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해외연수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글로벌 에티켓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연수 전 학생들의 영어 수준 파악을 위한 테스트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학생들이
[대한민국경제신문] 막연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홀로 시작한 도전을 시장과 연결해 주는 곳이 있다면? 서울의 세 디자인 창업 거점이 하나의 성장 플랫폼으로 연결되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 '서울디자인런'이 시작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디자인 창업가의 실무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창업교육 플랫폼인 ‘서울디자인런’의 하반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디자인런’은 서울시 대표 교육 플랫폼인‘서울런’의 철학을 디자인 분야로 확장한 교육 프로그램이자 시민 누구나 디자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결합한 오프라인 통합 창업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울디자인런은 창업 실무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총 12회 운영하는 동안 디자인 창업가 945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8%를 기록했다. 단순한 특강이 아닌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교육 규모와 지원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올해에는 DDP 중심으로 운영된 ‘서울디자인런’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제1캠퍼스(홍대입구), 동대문 제2캠퍼스(밀리오레), 서울새활용플라
대한민국경제신문(발행인 조정인)과 K컬처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록환)가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다사랑 기자단’을 공동 모집한다. 이번 기자단은 다문화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할 세 가지 유형의 기자로 구성된다. 글로벌 기자: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 자국의 문화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국제적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차세대 기자: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및 청년들로, 한국 사회에서 성장하며 겪는 경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통합의 주역'으로서 활동한다. 어울림 기자: 국내에 정착하여 생활하는 외국인 정주인들로, 현장 밀착형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공존을 실천하는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앞으로 ▲현장 취재 및 기획 기사 작성 ▲SNS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기자들에게는 신문과 협회 명의의 기자증과 위촉장이 발급되며, 전문적인 기자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