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인 10월 22일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대회 및 참여기업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한 건식품, 화장품, 소비재 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명을 초청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전반과 대상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전북대에 마련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관과 그랜드힐스턴 호텔의 수출상담장에서 라이브방송과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와 참여기업, 그리고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대회 홍보가 해외 소비자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왔던 B2B 위주의 전시 및 수출 상담회와 함께, 해외 온라인 소비자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영세한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해외 소비자들에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을 활용한 판매방식이 다양해지는 만큼 도내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