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청년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살펴봤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25년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청에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Isabel Díaz Ayuso) 스페인 마드리드주 주지사와 만나 양 지방정부간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는 한국 방문이 처음으로 투자, 디지털,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았다. 양 지사는 국제 정세 변동기에 지방정부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 보건의료, 관광 등 문화 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 채널 구성에 합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고향인 알칼라데 에나레스시가 마드리드주에 있음을 언급하며 “돈키호테 완역본을 읽었다. 경제부총리 이후 정치를 하면서 돈키호테의 풍차가 한국사회에서는 뭘까라는 생각을 늘 하며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사께서 의료, 디지털화, 문화 교류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또 경기도에 있는 삼성, 현대, LG 등 도내 기업을 방문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와 기업 진출에 좋은 협력관계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2024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중국 상해시 황포구와 동반 참가했다. 상해시가 17개 구 국제교류 사업 성과를 심사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할 대상으로 황포구, 충밍구를 선정함으로써 자매도시인 영도구도 함께 참가하게 됐다.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는 중국인민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도시연합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는 윈난성인민정부와 함께 ‘공유와 상생,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5개 대륙 41개국의 지방 정부 대표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국제교류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제 포럼, 평행 포럼, 교류 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술 혁신, 공공복지를 위한 도시 녹색 개발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 평행 포럼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영도’를 주제로 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영도의 사각지대이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부산항 하부 공간을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으로 탈바꿈하여 구민에게 되돌려 준 사례를 연설함으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경상남도 사천에 소재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을 방문해 미래 에어로스페이스 산업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지난 40여 년간 전투기‧헬기, 위성 등 국내 안보 관련 항공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민간 우주산업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이다. 오 시장은 강구영 KAI 사장으로부터 차세대 전투기 KF-21을 비롯해 FA-50, 한국형 UAM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S-UAM을 비롯해 위성기반 도시안전, 환경, 수자원, 교통분야 솔루션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오 시장은 고정익동, 우주센터 등 핵심기술 개발‧생산 현장을 차례로 확인하고 “대한민국 K-방산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뉴에어로스페이스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도모헌에서 내년 'CES 2025'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S 2025’ 참가 전 23개 사의 참가기업이 그간 쌓아온 역량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23개 사)으로 구성된 '팀 부산(TEAM BUSAN)'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원기관과 협력해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적(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CES 2025’ 준비를 위한 사전역량강화 교육 ▲2부에서는 추진경과 보고, 사전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혁신상 수상기업 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돼 참가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역량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3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가 광역버스 혼잡도 분석, 법률·조례 비교 대조 등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일명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에 따라 연간 1만 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도는 26일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의 반복성 행정업무 8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자동화 과제 추진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자동화 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대표 과제 중 하나인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율 분석’은 도내 319개 버스노선의 초과 탑승 인원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경기도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엑셀 데이터 319건을 매주 수작업으로 가공해 연간 1,382시간이 소요됐으나 R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11월 25일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초․중․고․대 K-인문․인성교육’은 올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대표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지자체-대학교-교육청 협력을 통한 ‘인성교육 완전책임제’를 목표로 한다. 인문 중심의 체험 및 맞춤형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인성과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통가치 기반 안동형 학교인문교육 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자연 유산 활용 체험 교육 프로그램 ▲대학 인문교육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인문․인성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국립안동대학교는 K-인문․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 참여 학교 선정 및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올해 12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급별 협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5일 오후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Summit)」에 참석했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이며, 올해 APEC 의장국인 페루의 경제단체인 페루무역협회(ComexPeru) 주관으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CEO 서밋은 ‘People, Business, Prosperity’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세 가지 중점과제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에 대한 비전과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아태지역 CEO들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연결’(Connect)과 관련해 대통령은 APEC은 역내 상호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안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이 올해부터 의장국을 맡고 있는 ‘IPEF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총 6개 사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상 수상 기업은 총 6개 사로, ▲로보원(인공지능재활용 로봇, 로빈) ▲㈜피티브로(턱관절 질환 통증완화 홈케어 기기, 에어크리스) ▲㈜짐(접이식 휴대 여행용 기타, 모가비) ▲뉴에너지㈜(탄소 저감 보일러 이온히팅시스템 구독 서비스) ▲㈜씨아이티(Beyond 5G 통신환경의 mmWave 대역용 안테나) ▲㈜맵시(컴퓨터 비전 및 다중센서 기술이 적용된 해상 내비게이션)다. 이 중 로보원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원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래 역대 최다규모로, 시의 중소창업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볼 수 있다.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 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했으며, ‘글로벌 전략 설명회’ 개최와 맞춤형 일대일(1:1) 자문(컨설팅)으로 기업별 특성에 맞는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꿈키움 발표회가 지난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 꿈키움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1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이번 발표회는 오식도지역아동센터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옥서지역아동센터까지 총 14개의 팀이 ▲악기 ▲합창 ▲댄스 3가지 분야에서 5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숨겨진 재능과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 외에도 평소 센터를 다니면서 배우고 작업한 다양한 미술작품이 행사장 곳곳에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느라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연습을 많이 해서 공연을 잘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도 “우리 아이에게 이런 재능과 끼가 있는 줄 몰랐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밝혔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꿈키움 발표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서 감동을 받았고 아동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