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 www.studyinchugbuk.or.kr)'이 오는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홈페이지로, 충북 소재 18개 대학에 대한 입학 정보를 비롯해 비자, 생활, 취업 등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번역 챗봇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다. 또한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되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해상도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내 18개 대학의 입학 정보와 교내 혜택, 기숙사 정보 등을 대학 담당자가 직접 입력·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용24, 잡코리아, 사람인 등 주요 구직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관광공사, T머니, 한국철도공사 API 연동을 통해 문화·관광 및 교통 생활정보까지 함께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4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오는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스터디 인 충북(Study in Chungbuk)'은 충북 유학생을 위한 원스톱 정보 제공 홈페이지로, 유학 준비부터 학업, 취업, 생활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실용적이고 편리한 홈페이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양자과학기술 연구·산업 육성 및 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대학교 물리관에 있는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10월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와 부산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이 ‘국가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양자과학기술센터 현판식, 중장기 사업 발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3대 전략으로 구성된 '부산시 양자산업육성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다. ‘비약적 성장(퀀텀 점프), 양자로 도약하는 부산’을 비전으로 하며, ‘양자기술 연구·산업육성 특화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목표로 한다. 2025년~2027년 3년간 시비 약 69억 원이 투입되며, ‘부산시 양자산업육성 기본계획’에 그 내용이 담겨있다. 3대 전략은 ▲연구기반 확대 ▲인재양성 및 인식확산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기반 확대] 지역 대학중심의 양자과학기술 연구 역량 강화와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양자연구센터를 2027년까지 총 6곳까지 확대한다. [인재양성 및 인식확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의 양자전환 교육을 통해 양자 인재를 키우고, 다양한 양자 관련 학술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해 양자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을 육성한다. [산업생태계 조성] 정부 공모과제에 적극 참여해 2027년까지 양자 기업 10개 사를 육성해 지역의 양자 연구·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시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가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오늘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양자과학기술센터는 국가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유치 전략 수립, 인재 양성, 양자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양자과학기술 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부산시 양자과학기술 자문위원회(위원장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 회의에는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 양자산업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세부과제와 올해(2025년)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이고, 오늘은 플랑크 상수에서 착안해 기념일로 지정된 '세계 양자의 날'”이라며, “올해를 양자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아 동남권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가 부산을 중심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시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분야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약 74개 디지털작품(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가상현실, 3차원 작품(3D 콘텐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은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지털 건강돌봄(헬스케어) 등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선정된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및 융합형 제품·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 발굴, 현지 기술·사업 설명회, 판촉 지원, 수주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수출 유망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유망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제품·서비스 해외 홍보·판촉,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 기업의 세계 시장 참가,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사업(프로젝트) 수출 등 기업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2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 시장에 적합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북미·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처를 사전 발굴하고, 현지 사업상 만남(테크·비즈니스 밋업 등)을 지원하여 기업 간 교류 및 사업 성사를 돕는다.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을 융합한 제품·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의료, 제조, 교육,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을 접목한 약 18개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 진출 전략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 시장에 맞춘 홍보(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입점,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 구매자·벤처캐피탈(VC) 발굴 및 연결 등을 통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북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 개최되는 주요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선정된 32개 기업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적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현지 사업상 만남 및 언론 인터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 예정인 전시회에는 증강현실·가상현실·혼합현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증강세계박람회 (AWE, Augmented World Expo) USA(6월중), 방콕 정보통신전시회 GITEX Bangkok (의료 분야'Medical Fair', 9월중),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GITEX Dubai, 10월중) 등이 포함되고 참가기업은 전시회 개최 약 3개월전에 모집한다.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형 과제의 해외 수출도 지원한다. 제조·에너지·의료·방산 등 주력 산업 분야 기업과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4개 해외 과제를 선정하고, 해외 수요처 발굴부터 현지 맞춤형 제작 등 수주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융합하여 더욱 혁신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외 판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드론 우수사업자’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3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우수사업자는 제도 시행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 세부평가기준 등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오는 6월 선정공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드론 우수사업자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업자 선정은 드론 제작과 활용분야로 각각 선발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자의 경영상태·기술역량·활용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제도가 시행되는 해인 만큼 종합적으로 균형있게 우수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나, 국산화, 기술과 혁신성, 해외진출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사업자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하고,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및 드론 비행시험센터 등 인프라 우선 입주 및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드론 우수사업자 지정제도가 국내 드론 산업 성장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드론분야 상용화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내 드론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해외건설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건설 60년 역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25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투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로 제시된 해외건설 30개 프로젝트 선택 목록 중에서 5개 프로젝트까지 선택이 가능하고, 선택 목록에 없는 다른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추천하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건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해외건설 수주액 및 경제적 기여도 ▲기술 혁신성과 시공 난이도 ▲국가 브랜드 및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도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를 결정할 계획이다.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 결과는 4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념패를 수여하고 해당 프로젝트는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은 우선 4월 말 해외건설협회 내에 마련하여 설치·운영한다. 이후 하반기에 국토교통부 국토발전전시관에 별도공간을 마련하여 이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부터 국토교통부 국토발전전시관에서 10대 프로젝트를 포함한 해외건설의 역사와 성과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열어 해외건설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선정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온 해외건설 6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누적수주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를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길안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인명 피해 방지와 문화유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사는 특히 요양시설 등 피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만휴정을 찾아 산불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화선을 구축하고 방염포를 배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동 임하 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사전 대피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성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으로 가서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에 앞서, 지사는 오전 9시 도청 접견실에서 실·국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소방 당국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도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문화유산 보호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25일 오후 3시까지 길안면 현장지휘소, 만휴정 일원, 길안면 천지갑산 인근 방호대책 현장, 임하면 임하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 등을 방문했으며, 이후 의성군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산불 진화와 현장 대응을 지속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공동주최로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 출범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안동에서 12년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 유발 하라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역사·문화·인문적 가치에 대해 통찰력 깊은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과 연계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3일 만에 모든 자리(1,500석)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번 강연은 20일 APEC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문화체육관광부, (재)플라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편, 경북은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활성화를 위해 9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문화적 관점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한 연결·혁신·번영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개최 후 11월 6일부터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21세기 인문 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 인문학자, 전문가들과 함께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류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고, 인문 정신문화의 기반을 강화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가 제시하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의 가치에 대한 화두와 같이, ‘인공지능·인구’를 핵심 성과로 선정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미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북은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역사·문화·인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포럼이 다보스 포럼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2025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교통 ▲안전/의료 ▲환경정비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구·군 특화 관광콘텐츠, 관광 서비스 확대 방안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 ▲부산국제보트쇼(4.18.~4.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4.24.~4.29.), 부산국제연극제(5.23.~6.1.) 등 봄철 국제행사·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비짓부산패스와 단체관광상품 결합, ▲올리브영 등 할인가맹점 제휴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먹거리 특화 시장 조성, ▲체험형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숙박/음식] ▲주요 숙박시설 내 관광 홍보물 배포 및 교체,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보급 및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운영, ▲숙박·음식점의 가격 투명성 강화(바가지요금·옥외가격표시 점검)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교통]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특별 안전 점검 및 운영 활성화,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서비스(외국어지원 전자 노선도, QR코드 기반 영문 정류소 확대)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중앙선, 동해선 개통에 따라 ▲철도·버스·도시철도 간 연계 환승 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안전/의료] ▲주요 축제·행사 합동점검 실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릴레이 캠페인 및 응급 의료체계 구축, ▲관광지 숙박·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점검, ▲주요 관광지 내 범죄 예방 순찰 및 안전시설 점검(CCTV·비상벨 등)을 시행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환경정비] ▲주요 관광지 내 불필요한 공공시설물 및 옥외광고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변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위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일일 점검을 하고, ▲주요 관광지 하수구 악취 지역을 집중 관리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금정산 트래킹 코스, ▲사찰 투어, ▲낙동강 생태탐방 등 지역 특화 콘텐츠도 개발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도 다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등 관광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박형준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2024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93만 명으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해외 유명 여행 플랫폼에서 부산이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의 도시 브랜드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 다양한 국제 축제·행사가 마련돼 있는데,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홍보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광 프로그램 구상 단계부터 타 시도, 관광업계와 연계해 개방적이며 포용적으로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관광수용태세 사전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올해(2025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며, “오늘 이후 마지막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주말 사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여행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 축제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관광객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든지 부산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SMR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가기 위해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시대, 첨단 기술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2025 미래형 원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제1차관,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의 ‘SMR 기술의 요람,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상무의 ‘SMR 사업 현황 및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MSR 기술개발’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탄소 중립과 미래형 원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까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등 원자력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도 진행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에도 포함된 SMR은 전 세계 70여 종이 개발 중이며, 발전 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어 탄소 중립 시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앞으로 2035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6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도는 국내 최대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등 SMR 연구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이와 더불어 SMR 제조, 소재·부품·장비 기업집적을 위한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등 SMR 산업생태계도 착실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세계 원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규제 기준 수립, 기업 지원 등 SMR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포럼이 경상북도 원자력 분야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원자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난달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SMR이 최초로 반영됐다. 이에 발맞춰 연구, 산업, 인력 등 기반을 확보하여 SMR 산업의 최적지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3일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및 주관하며,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주요 인사들을 한자리에 초청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TED 생태계에 이렇듯 중요한 새 플랫폼과 담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TED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의 향후 소식은 인스타그램(@TEDSportsIndy), 엑스(구 트위터)(@TEDSportsIndy), 링크드인(TEDSportsIndianapol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TEDSports-Indianapolis.ted.com 에서 확인하거나 TEDSports-Indianapolis@ted.com 을 통해 짐 페리(Jim Perry)에게 문의하면 된다. TED 소개 TED는 대화를 촉진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견•토론•전파하는 비영리 초당파 단체다. 특정 의제 없이 호기심, 이성, 경이로움, 지식 탐구를 지향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분야와 문화권의 사람들을 환영한다. 또한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TED는 1984년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 융합된 콘퍼런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과학, 비즈니스, 교육, 예술, 국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와 이니셔티브로 확대됐다. 연례 콘퍼런스에서 선별된 TED 강연은 TED.com에 게시되며, 이 외에도 오리지널 팟캐스트, 단편 영상 시리즈, 애니메이션 교육 강좌(TED-Ed),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매년 수천 개의 독립 TEDx 행사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TED는 '담대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도록 기여했다. 2020년에는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앞당기는 '카운트다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또한 2023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TED 민주주의'를 출범시켰다. TED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D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틱톡, 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