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텍과 한국체육학회는 25일 양 기관의 상호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및 체육 산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고,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과 체육시설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글로벌비즈텍은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근력운동 큐레이션 서비스인 ‘헬스해빗(Health Habit)’을 통해 헬스케어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비즈텍의 김남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및 체육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체육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건강 관리 솔루션 특히, AI 기반의 개인맞춤형 근력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체육학회는 국내 체육학 연구와 체육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체육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학회는 글로벌비즈텍의 첨단 IT 기술을 체육학 연구와 교육에 접목하여 보다 혁신적인 체육학 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용인대 교수)은"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학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체육학 연구의 질적 향상과 체육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비즈텍과 한국체육학회는 헬스케어 및 체육 산업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비즈텍 홈페이지 https://www.gbt2019.com/index.do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보다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 병원체*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수가 3.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1,069명)의 64.9%(7,179명), 50~64세가 18.5%(2,052명), 19~49세가 10.2%(1,130명)의 순으로 나..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학원법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의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조사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점검(7.8.~7.19.)을 통해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광고 130건을 적발했다. 이에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해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전국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데, 23일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에 소재한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향후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 점검 결과에 따라 학원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거짓,과장 광고 및 세금탈루 의혹 등이 있는 학원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에 통보해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학원총연합회에 공교육 정상화를 저해하는 광고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정책 포럼,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학원 특별 점검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이용한 과도한 선행학습 등 사교육의 폐해를 방지하고,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교육부]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여름 휴가철을 기해 고속도로, 국도 등 이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고속도로 등의 신규 개통을 서두르고 갓길차로 운영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철도와 항공 여행객을 위해 역,공항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서비스를 하고, 버스,철도 등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1%(4만 195회), 8%(약 218만 석)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갓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대한민국경제신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6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수도권 등 집중호우 전망에 대해 보고받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은 "지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 도심의 저지대 침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게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대한민국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7000억 달러 돌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무역보험 5조 원을 하반기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달러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 리스크도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통상 대응, 시험인증 규제장벽 해소 등 업종 특성 및 이슈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끌며 역대 최대인 6891억 달러(기존 2022년 6836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 위해 범부처 수출지원 총력 정부는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의 마지막 퍼즐로 수출 100억 달러 추가 달성에 필요한 범부처 차원의 하반기 수출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 1350억 달러(+100억 달러), 자동차,부품 1000억 달러(+10억 달러), 석유제품,화학 1030억 달러(+14억 달러), K-뷰티,K-푸드 230억 달러(+8억 달러) 등 하반기 우리 수출을 이끌 5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 이상 높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먼저, 금융,마케팅,인증 등 정부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 수출 상승세, 고금리 지속 등에 따른 무역금융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5조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모두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90조 원을 공급하고, 수출 보험료 50% 할인과 함께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성장금융 지원한도를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최대 5배 확대한다. 아울러, 하반기 중 역대 최대인 253회 수출 상담,전시회를 집중 개최해 수출기업 1만개 사에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시험인증기관이 협력해 '해외인증 119'(가칭)를 신설해 수출계약 직전에 해외인증 애로가 발생한 기업에 긴급 인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한다. 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생산 확대, 첨단제조장비 구매자금 보증 지원, 자동차는 수출 대기업 납품 협력사의 제작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수출 공급망보증 제도 신설 등을 통해 대응한다. 석유화학은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량화물 선적 확대 추진, K-푸드는 올림픽 연계 K-FISH 홍보회 및 하반기 K-Food+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은 소규모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장기운송계약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상물류, 노사관계, 환변동, 통상현안 등 하반기 4대 리스크에 대해서도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는 해상 운임비가 추가 상승할 경우 관계부처 합동 수출비상대책반을 즉각 가동해 물류비 지원, 선복 제공 확대,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노사는 노동위원회 조정제도 등을 통해 노사가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선진화된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환변동은 초엔저, 강달러 등 리스크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환변동보험 한도를 50% 이상 확대한다. 통상은 미 대선, 자국우선주의 확대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웃리치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화학, K-뷰티, K-푸드 등 하반기 수출을 선도할 5대 핵심 품목의 수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는 한편, 해상운임비 상승 등 하반기 리스크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확대가 곧 경제성장과 민생회복이라는 인식하에 하반기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