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경제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8일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가치와 매력,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국민적 에너지를 디딤돌 삼아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먼저 길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지난 1년에 대해 "우리는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까지 세 가지 위기의 파고를 헤쳐왔다"며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국민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로 인한 산업 대전환부터 저출생과 지역 소멸,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까지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를 산업과 일상에 전면화시킨 첫 번째 나라, 자주국방을 계획하는 나라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에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전환 국가, 세계에서 전 국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면서 4대 국정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첫 번째로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며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와 기회가 중소 벤처기업에까지 흐르고, 우리 국토,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모두의 성장'이라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을 언급하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 등 지난 1년간 만들어 낸 외교 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도 흔들림 없이 개척해 나가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 목표로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를 꼽았다. 이 대통령은 "규칙을 어기면 이득을 보고, 반칙과 편법으로 성공하는 나라에서 어떤 혁신과 도전을 기대할 수 있겠나"라면서 "국민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고, 사회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주가조작, 부동산 범죄 등 민생범죄는 철저히 엄단하고,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 과제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목숨을 살리는 정부'를 강조하며 "국민 모두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목숨을 살리는 금융,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누구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 체계, 범죄 없는 거리까지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금융, 복지, 노동, 의료, 치안, 재해 대응을 포함한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이 그랬듯,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유일한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삶"이라며 "대격변의 시대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변화에 가장 능동적인 '혁신적인 실용 정부'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상적 관행에서 벗어나 비상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겠다.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의 모델이 되겠다"며 "민생 앞에 부처 칸막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부, 치열하게 토론하되 신속하게 집행하는 정부,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는 정부로 끊임없이 진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위대한 대한국민들께서,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 5200만 주권자들의 지혜를 등불 삼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KTV 영상)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기념사 전문]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기자 여러분과의 시간, 우리 국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먼저 제가 일방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국민주권정부가 이제 1년이 됐습니다.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염원과 소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 가지 위기의 파고를 헤쳐 왔습니다.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까지,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무너진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전 세계에 당당히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고, 회복된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희망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5,200만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운영의 나침반으로 삼았습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국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 일이야말로 지난 1년 우리 정부가 일궈낸 가장 희망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 여러 위기의 파고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대한민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기회를 확인했습니다.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는 대한국민들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고,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지정학적 위기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산업·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바다를 접한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협력하고 싶어 하고, 국토를 지키고 싶어 하는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로 인한 산업 대전환부터 저출생과 지역 소멸,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까지, 인류 보편의 과제들을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길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이 될 것입니다.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가치와 매력,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국민적 에너지를 디딤돌 삼아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AI를 산업과 일상에 전면화시킨 첫 번째 나라, 자주국방을 계획하는 나라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에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전환 국가, 세계에서 전 국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국정 목표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술 패권 경쟁 시대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잠시 앞섰다고 방심하면 금세 뒤처집니다.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해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와 기회가 중소 벤처기업에까지 흐르고, 우리 국토,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 드릴 것입니다. 또한 뜨거운 성원을 받는 국민성장펀드가 '모두의 성장'이라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적 투자도, 끊임없는 혁신도 국민과 함께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둘째,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년,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 열강에 둘러싸여 흔들리는 동방의 작은 나라도, 국제질서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르는 후발 약자도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 등 지난 1년간 만들어 낸 외교 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도 흔들림 없이 개척해 나아가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산업 경쟁력, 문화적 영향력까지 갖춘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가 따라 배우고 싶은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확실히 지켜지는 정상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보고, 반칙과 편법으로 성공하는 나라에서 어떤 혁신과 도전을 감히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하게 바로잡고, 사회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주가조작, 부동산 범죄 등 민생범죄는 철저히 엄단하고,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 과제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입니다. 넷째,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로서, 국민 모두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빚에 허덕이다 생사를 고민하고, 살기 위한 일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나라에서 경제·산업 강국이라는 이름도, 외교·안보 강국이라는 성취도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습니다. 목숨을 살리는 금융,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누구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 체계 그리고 범죄 없는 거리까지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금융, 복지, 노동, 의료, 치안, 재해 대응을 포함한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이 그랬듯,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유일한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삶'입니다. 대격변의 시대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변화에 가장 능동적인 '혁신적인 실용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통상적 관행에서 벗어나 비상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겠습니다.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의 모델이 되겠습니다. 민생 앞에 부처 칸막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부, 치열하게 토론하되 신속하게 집행하는 정부,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는 정부로 끊임없이 진화해 갈 것입니다.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그렇게,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과 경쟁하겠습니다. 지나간 1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지난 1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이행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위대한 대한국민들께서,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 5,200만 주권자들의 지혜를 등불 삼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인천항만공사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6)’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메뉴에서 이름과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 참가 또는 온라인 참가 중 원하는 참여 방식을 선택해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오찬 식권이 제공되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과 피지컬AI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포럼은 ‘AI시대 해양의 미래’를 대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해양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해운·물류, 스마트항만,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에너지, AI기반의 해양도시” 등 총 5개 메인 세션과 특별 세션(“인천의 AI 산업”)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반 해양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기조연사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와 현대차·기아 주시현 상무가 참여한다. 1부 기조연사 최재붕 교수는 AI 문명 전환기에 해양 도시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와 미래 변화에 대한 제언을, 2부 기조연사 주시현 상무는 AI 기술력을 활용한 항만 물류 혁신과 해양 모빌리티의 새로운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은 AI 기술이 해양산업에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런던, 2026년 6월 4일 -- 자선원조재단(Charities Aid Foundation, CAF)이 연구를 통해 세계 각국 사람들이 공익적 목적을 위해 어떻게 기부하고 있고 무엇이 사람들의 관대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 CAF는 관대함과 시민사회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연구로 세계 기부 보고서(World Giving Report)를 통해 105개국 6만여 명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부 행태를 분석한 결과였다.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전체 응답자의 61%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기부하거나, 자선단체 또는 종교적 목적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64%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소득의 1%를 기부했지만 지역별 격차는 존재했다.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1.6%를 기부한 반면, 유럽에서는 0.6%를 기부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로 조사됐다.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자선단체, 종교적 목적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평균적으로 소득의 2.8%를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대한 상위 10개 국가는 모두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위치해 있다. 소득 대비 기부 비율 기준으로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25세에서 44세 사이로, 55세 이상 연령층보다 평균적으로 두 배 많은 소득을 기부했다(1.2% 대 0.6%). 기부 대상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분야는 종교 관련 목적이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31%가 이를 지원했다. 그다음으로는 아동•청소년 지원과 빈곤 구호 분야가 각각 29%의 지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단체(22%)보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6%)나 자국 내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55%)를 훨씬 더 많이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럽과 같은 고소득 국가의 기부자들은 저소득 국가의 기부자들보다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는 자선단체에 더 높은 비중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개인적 동기, 사회적 규범, 공동체 소속감 등 기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인구의 80% 이상이 지역사회에 강한 소속감을 느끼는 국가들은 소속감 수준이 낮은 국가들보다 거의 세 배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원조재단의 마크 그리어(Mark Greer)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부는 가치관, 환경, 경험 등 다양한 요인에 기반한 매우 개인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이 같은 영향 요인과 그것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파악해 시민사회의 회복력을 뒷받침하는 활발한 기부 문화가 무엇에 의해 형성되는지 배울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기부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 개인, 자선단체, 기업, 정부의 대화를 장려하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행동을 촉진해 더욱 강하고 번영하는 시민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 보고서와 국가별 데이터는www.worldgivingrepor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판세: 더불어민주당의 지방권력 교체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2곳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는 4년 전 국민의힘에 내주었던 지방 권력을 대거 탈환한 것으로, 유권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강한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전통적 텃밭인 호남은 물론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에서도 승리하며 전국적인 우세를 보였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수장 자리를 확보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최대 승부처 서울: 오세훈, 44,285표 차 극적 대역전극으로 '5선' 대기록 전국적인 여당의 강세 속에서도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야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선거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를 기록하며 오세훈 후보(46.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개표 초반에도 정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서가며 패색이 짙어 보였으나, 자정을 넘기며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표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고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 12:21 기준 개표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07%(2,541,455표)를 득표해, 48.21%(2,497,170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0.86%포인트 차이(44,285표 차)로 따돌리며 1위를 확정 지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1.04%(53,911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 후보는 헌정 사상 최초로 '5선 서울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등을 지켜낸 데 이어 수도 서울 사수에 극적으로 성공하며,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향후 정국을 주도할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투표율 및 주요 이슈: 뜨거운 열기 속 불거진 관리 부실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61.0%로 집계됐다. 이는 1995년 실시된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여야의 팽팽한 대립과 지지층의 강한 결집이 높은 투표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선거 관리 측면에서는 오점을 남겼다. 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는 관련 112 신고만 100건 넘게 폭주하며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 여파로 해당 지역의 투표 마감과 개표가 도미노처럼 지연되었고, 초접전이었던 서울시장 선거의 최종 결과 확인 역시 오늘 아침까지 늦춰졌다. 향후 정국 전망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 권력의 무게 추를 되찾아오며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지만, 핵심인 '수도 서울'을 국민의힘에 내주며 빛이 바랬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야 모두 확실한 승리의 명분과 견제의 카드를 동시에 손에 쥔 만큼, 향후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기 싸움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대한민국경제신문 강영석 기자]
[대한민국경제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세계 최정상급 과학기술 인재의 국내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과학기술 분야 교수·연구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등 첨단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간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해외 우수 과학기술 인재의 유치와 안정적 연구활동 지원은 국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 27의 세부과제로 Brain to Korea를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우수 해외 인재 2,000명 유치(2026년 600명 유치 예정)를 목표로 유치사업 확대, 정착지원 강화, 비자제도 개선 등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법무부는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 등이 해외 우수 연구자를 보다 원활히 유치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협의하여, 과기정통부의 과학기술 분야 우수인재 추천과 법무부의 비자·체류자격 심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기존에 첨단산업 분야 기업에 고용된 인력을 대상으로 발급하던 '톱티어(Top-Tier) 비자'를 올해 6월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교수와 연구인력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과학기술 분야 교수나 연구인력은 수상·논문·사업화·경력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면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통해 톱티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받고자 하는 해외 인재 유치기관은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서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 인재의 연구 성과, 전문성, 국내 유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정량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추천서를 즉시 발급한다. 정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연구자는 과기정통부와 법무부가 공동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정성 평가를 거쳐 별도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의 추천을 받은 해외 인재가 톱티어 비자를 신청하면, 법무부는 신청 인재와 그 가족에게 자유로운 취업과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한 거주(F-2) 비자를 즉시 부여하고 출입국 우대카드를 발급한다. 또한 통상 5년이 소요되는 영주권(F-5) 취득에 필요한 거주 기한을 3년으로 단축한다. 아울러 법무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과학기술 분야 톱티어 비자를 발급받은 최우수 인재에 대해서는 과기정통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입국·정착 생활 등 전주기 정착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부총리는 “해외 우수 연구자가 한국을 연구와 성장의 무대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연구 기회뿐 아니라 정주 여건, 비자 등 전반의 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우수 연구자의 국내 유입과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정성호 장관은 “그 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으로 최고급 기업인력에 중점을 두었던 톱티어 비자를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교수·연구원까지 전격 확대했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해외 과학기술 우수 인재가 국내 연구현장으로 신속히 유입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국내 연구기관의 글로벌 연구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오는 6월부터 농어촌 지역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고용 허용 한도가 기존 30%에서 최대 50%까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임금체불이나 폭행 등 부당한 처우로 인해 불가피하게 직장을 옮긴 외국인 근로자도 이전 근무 경력을 그대로 인정받아 비자를 변경하거나 연장할 수 있게 바뀐다. 법무부는 산업현장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2026년 6월 시행한다. 1. 농어촌에서 외국인 숙련인력을 추가 고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서는 숙련된 외국인 직원을 더 고용하고 싶어도 고용허용 인원 제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농축어업에서 숙련기능인력(E-7-4) 외국인 고용허용 인원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국민 고용 인원의 30%까지만 숙련기능인력(E-7-4)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농축어업 분야에서는 「고용허용 인원 특례」를 적용해 최대 50%까지 고용을 허용한다. 또한, 국민 고용 인원이 4인 이하인 영세 소규모의 농축어업 사업장은 외국인 고용허용 비율과 관계없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을 2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 불가피하게 이직한 경우‘이전 근무’경력까지 인정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로 변경하려면 현재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사업장 휴·폐업, 폭행‧임금체불 등 인권침해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옮긴 경우 ‘이전 근무’ 경력이 사라져 취업비자 변경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로의 변경과 체류기간 연장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불가피한 사유(휴‧폐업, 부당처우 등)로 직장을 옮긴 경우 ‘이전 직장의 근무’ 기간까지 근속기간으로 인정하는 「근속기간 산정 특례」를 신설한다. 해당 특례는 숙련기능인력(E-7-4) 취업비자 변경과 체류기간 연장에 필요한 “1년 이상 근무중인 기업 추천”과 “현 근무처 3년 이상 근속 가점’ 요건에 적용되며,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비자 변경이나 연장 시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이번 취업비자 제도 개선안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제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민생 경제와 산업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숙련 형성과 산업현장의 신속한 숙련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설문조사 실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협업 등을 통해 “숙련기능인력(E-7-4)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 중 발표 예정이다. 정성호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숙련 인력 공급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라는 두 가치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외국인 근로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합리적인 출입국·이민정책과 취업비자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술(仁術)의 온기로 삶을 재건하는 장인 차가운 금속 장비와 무미건조한 의학 용어가 지배하는 도심의 병원들 사이에서, 환자의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무너진 일상을 정성스레 이어 붙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류병주 박사의 진료실입니다. 그는 재활의학을 넘어 스포츠의학, 생활습관의학 등 5개 분야의 전문의 자격을 갖춘 독보적인 전문가이지만, 그 화려한 이력보다 그를 수식하는 더 큰 이름은 ‘환자의 아픔을 진심으로 섬기는 의사’입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임상 현장을 지키며, 대학병원의 냉철한 지성과 동네 주치의의 따뜻한 감성을 한데 버무려 온 류병주 박사. 오늘 우리는 그가 걷고 있는 ‘인술의 길’을 따라가 보려 합니다. 단순히 통증을 지우는 기술자를 넘어, 상처 입은 생명의 존엄을 회복시키고 다시 삶이라는 경기장으로 환자를 복귀시키는 재활의 장인(匠人). 류병주 원장이 말하는 ‘치료의 본질과 섬김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재활의학의 정점, ‘올라운더’ 전문의의 길 Q1. 5개 분야의 전문의 자격을 갖추셨습니다. 이토록 방대한 전문성을 쌓기로 결심하신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류병
“지방에서도 전국구 실력 갖춰야”... 대치동 수학교육 시스템 도입으로 지역 한계 극복 최근 김해지역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행보는 단연 ‘교육법인 밝은미래생각’의 약진이다. 이곳을 이끄는 김동민 대표는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굵직한 대형학원들을 운영하며 2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교육가다. 단순한 학원 운영을 넘어 지역 교육의 ‘질적 상향 평준화’를 꿈꾸는 김 대표를 만나 그가 그리는 교육의 미래를 짚어보았다. 시스템이 만드는 성적, ‘대치동 로직(logic)’의 성공적 이식 김동민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방대한 경력을 통해 “성적은 브랜드가 아니라 정교한 시스템과 집요한 관리에서 나온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가 김해에 서울 대치동의 수학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방 학생들도 수도권 아이들과 동일한 교재, 동일한 테스트, 동일한 잣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대표는 대치동의 날카로운 시스템을 유지하되, 지방권역에 있는 학생들의 정서에 맞춘 1:1 밀착 클리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 대치동 커리큘럼을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따라올 수 있도록 현지화하는 데 성공했다. 교육법인의 전문성 김 대
정밀한 진단과 따뜻한 소통으로 지역사회 신뢰의 중심에 서다 원주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이전과 함께 급격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며 강원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외형적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의료 인프라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지역민들 사이에서 대학병원급 전문성과 환자 중심의 세심한 진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연명호 대표원장이 이끄는 바른속내과 의원입니다. 본지는 연명호 대표원장을 찾아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화기 질환의 해법과 일차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편집자 주] I. 보이지 않는 병마를 찾아내는 집요함, 장비와 숙련도의 완벽한 조화 Q1. 원주 혁신도시에 바른속내과라는 이름으로 개원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성함에 담긴 철학은 무엇입니까? [연명호 원장] 원주 혁신도시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이전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저는 이 도시의 성장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 수준의 정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곳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병원명인 바른속에는 두 가지 중의적 의미가 내포되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앵커) 사업단(단장 황세운)은 5월 30일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TBWA KOREA(대표이사 이수원)와 디지털 커머스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TBWA코리아는 글로벌 마케팅 그룹 옴니콤(Omnicom) 산하 OA코리아의 리딩 에이전시로, 토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No.1 독립광고대행사이다.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산학친화 프로그램 과제 책임자인 부수현 교수와 사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TBWA KOREA Solution D 본부장인 이숙인 전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심포지엄 참석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문·사회·예술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전략 및 해외수출 실무역량 강화 교육·실습 프로그램 개발 지원 ▲지역 중소기업 수요 기반 현장맞춤형 융합교육과정(지속가능 발전 융합학사) 개발 및 실습 지원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디지털 커머스 기반 해외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산
[대한민국경제신문] 부안군은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4분기 월평균 생활인구 36만 3921명, 체류인구 31만 5106명을 기록한 가운데 2025년 연간 월평균 체류인구가 29만 2141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찾아 하루 3시간 이상, 월 1회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 지표로 지역의 실제 활력과 체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군이 지난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연간 월평균 체류인구는 29만 2141명으로 전북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가장 많았다. 연간 월평균 생활인구도 34만 1104명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2위를 기록해 체류인구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구 유입 기반이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월평균 체류인구는 1분기 22만 7655명에서 2분기 32만 7842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3분기 29만 7960명, 4분기 31만 5106명을 기록했다. 2분기와 3분
[대한민국경제신문] 울산 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기회 확대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 가족 자녀다. 단, 교육 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북구가족센터는 초등 105명, 중등 41명, 고등 21명 등 모두 167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대상자에게는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의 교육활동비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6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 또는 대상자는 사전에 북구가족센터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 여부와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북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교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전국 가족센터를 통해 시행되며, 울산 지역은 5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3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학대학교와 지역인재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단 내 입주기업들이 조성한 장학기금 총 2,510만 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릴리아 솔루션, 피티에스와이에스, 메타리버테크놀러지, 엠씨테크닉스, 태성 등 5개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해 시 관계자와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리서치파크) 산학협력관 내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협력하는 입주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를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시흥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재원으로 활용되며, 재단은 기탁 취지에 맞게 재원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ㆍ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역인재 발굴 및 장학지원 확대 ▲산학협력 성과의 지역사회 환원 체계 구축 ▲대학·기업·지역 간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산학협력 성과가 지역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발행인 조정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센터장 정영성)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조정인 발행인과 서울청년센터 양천 정영성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 사업의 기획 보도 및 홍보 협력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전문 콘텐츠 제공 ▲언론·미디어 분야 직무 교육 및 정보 교류 ▲청년 여론 수렴 및 정책 공론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청년기자단 운영’의 공동 추진이다. 양 기관은 지역 및 서울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의제를
서울청년센터 양천은 3월 6일 장기 1기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단계별 밀착 사례관리와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190명의 청년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선정 과정을 거쳐 장기 19명, 중기 22명, 단기 15명 등 총 56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는 취업 재도전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수요와 사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장기 1기(19명)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약 25주간 심층 상담,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직자 멘토링,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취업 연계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중기 및 단기 과정 참여자 역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성 서울청년센터 양천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미래
[대한민국경제신문]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가겠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양주시가 ㈜신성코퍼레이션과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초기 정착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물류 창고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의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신성코퍼레이션은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물류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프로그램 운영을 양주시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신성코퍼레이션 물류1센터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물류센터 시설과 활용 가능 공간을 점검했으며, 이후 사업 제안서 교환과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기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공간과 물류 비용 부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욱 신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양주시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시설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공간 및
[대한민국경제신문] 지식재산처는 11월 28일 13시 30분,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경기 성남시)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연구 개발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심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엑스는 인공지능 추론을 수행하는 초저전력ㆍ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가져올 융‧복합 기술의 변화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식재산처 반도체설계심사과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의 최근 특허 동향 자료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의 지식재산 R&D 전략과 미래 인공지능 특허 전략 비전을 제공했다. 지식재산처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칩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지능화된 세상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공지능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지식재산처의 역할을 확립하고, 기
[대한민국경제신문]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2026년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과제는 ‘발달장애인 AI 행동분석 및 심리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경기도는 전국 약 20:1의 경쟁률 속에서 발표평가 대상(3배수)에 선정된 뒤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행동·정서 위험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조기 탐지하고, 보호자와 현장 종사자의 대응을 지원하는 공공형 돌봄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27억 4천만 원 규모의 2개년 사업이며 이 가운데 국비 19억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온앤온정보시스템을 주관기관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아이리더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행동·심리 분석 ▲정서위험 조기 탐지 및 대응 지원 ▲장애전문어린이집 대상 현장 실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 등으로, 총 3개 기관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인공지능 기반 조기 대응체계를 구
[들어가면서] 모든 것이 초고속으로 흘러가는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 역설적이게도 가장 느린 '시간의 가치'로 승부를 거는 비즈니스가 있다. 바로 대자연이 허락한 세월을 온전히 품어야만 그 가치를 드러내는 '산삼(山蔘)' 시장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하늘숲농원’, 부친의 뒤를 이어 2대째 오직 '정직한 기다림'이라는 장인 정신으로 산삼 원물의 가치를 지켜가는 곳이다. 인위적인 시설이나 화학비료를 일절 배제한 채, 하늘과 숲이 키워낸 진짜 삼만을 고집하는 ‘하늘숲농원’ 강지영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마케팅이나 유통망 확장 대신, 오직 생산자의 이름 석 자와 단골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를 최고의 보증서로 삼는다는 하늘숲농원. 속도전이 판치는 현대 비즈니스 사회에서 이들이 고집하는 '슬로우 비즈니스(Slow Business)'의 정수와, 숲이 인간에게 건네는 진솔한 건강 경영학을 청정 평창의 산지에서 직접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Q1. 전국에 많은 산삼 배양지나 재배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강원도 평창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나 지리적·기후적 장점은 무엇인가요? A1. 많은 분이 산삼이나 인삼이라고 하면 단순히 토양의 질만 중요하다고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4월 14일 대한민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팩트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프러너(Global ImpactPreneur)’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지역 확장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과 다양한 시장에서의 사회·환경적 임팩트 확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2017년부터 SDGs 달성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임팩트 창업 생태계 지원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미화 27만5000달러 이상의 상금이 지원됐으며, 300여 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팩트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2025년에는 아시아·태평양 11개국에서 선정된 25개 스타트업이 8주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비즈니스 진단, 전문가 멘토링, 상금 등의
[대한민국경제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뷰티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장품 할랄 인증 전문가 세미나 및 직무 교육을 6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25년 무역수지 흑자 1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세계 2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시장 개척이 필요한 시점이다. 할랄 화장품 시장은 2023년 870억 달러에서 2028년 1,18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가 올해 10월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표시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할랄 인증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등 주요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 교육기관(IHATEC)의 Nur Wahid 기관장을 초청하여 세미나와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최신 글로벌 및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동향과 규제 로드맵을 공유하고, 할랄 제품 보증 시스템(SJPH) 운영 사례와 인증
[대한민국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2026 행복한 경기 공예캠프’ 2부 ‘소리의 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6)’ 연계 행사로, 전시·체험·교육·이벤트를 통합한 참여형 공예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운영된 1부 ‘선물의 방’은 약 7,500명이 방문하고,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어 재단은 여름 시즌 프로그램 2부 ‘소리의 방’을 운영한다. 이번 2부는 ‘공예로 여름나기’를 주제로 유리·금속·구슬 등 여름 감성을 담은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람이 머무는 조각: 금속 모빌 만들기 ▲찰랑이는 여름 햇살: 곰돌이 선캐처 만들기 ▲여름 빛의 조각: 유리 모자이크 거울 만들기 ▲청량함 한 스푼: 얼음사탕 구슬 스트랩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 ‘공예조각 수집가: 온기에서 윤슬까지’도 진행된다. 방문객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공방을 순회하
[대한민국경제신문] 국기원이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7만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뿐만 아니라 시범 및 시연 종목을 추가해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노년층의 참가 활성화를 위해 단증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는 유급자 품새 시연종목을 신설하고, 공인품새와 위력격파 종목을 마스터Ⅰ(69세 이하), Ⅱ(70세 이상)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격파품새(단체) 시범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연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5월 6일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출범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대한민국경제신문] 제주도내 우주기업이 세계 최대 우주 행사 무대에 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해 도내 우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제주의 우주산업 투자 여건을 세계에 알린다. 국제우주연맹(IAF)이 주최하는 국제우주대회(IAC)는 최신 우주 기술을 교류하고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분야 행사다. 올해 제77회 대회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네스트 콩그레스 전시센터(Nest Congress &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우주항공청(KASA)이 주관하는 ‘한국관’에 공동 참여해 제주의 우주산업 기반과 비전을 세계에 소개한다. 우주항공청과 경상남도, 대전광역시 등과 ‘민관 원팀(One-Team)’ 체제를 꾸려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역량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국관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을 설명하고, 도내 핵심 우주 인프라인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설명회와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밋업(Meet-u
[대한민국경제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026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2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제주형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다양한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제주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수행기관인 제주느영나영시니어클럽,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을 통해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환경생태 보전, 자원순환, 무장애 관광, 로컬문화 기록 등 제주 특화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선택하여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40명으로, 60세 이상 200명과 60세 미만 40명을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성 강화를 위해 선발체계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준 중위소득 구간별 차등 배점제를 전면 도입해 저소득층 보호를 강화하고, 장애인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선발 쿼터제를 새롭게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24일 18시까지이며, 접수처는 제주느영나영시니어클럽,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송석언 JDC 이사
지속가능한 미식을 모토로 농산물과 발효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내일의식탁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괴산 숲푸드스쿨과 함께 지난 5월 27일 수요일 괴산 화담원에서 ‘이웃산촌여행 미식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촌의 자연 자원과 임산물의 가치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행사다. ‘숲에서 식탁까지’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숲에서 임산물을 직접 관찰하고 채취한 뒤 이를 활용한 산촌 미식 프로그램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웃산촌여행 미식편에는 일반 참가자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단순한 식사 체험을 넘어 임산물이 자라는 환경, 산촌 먹거리의 생산 과정,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식의 가치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내일의식탁과 지난해 산림청 산촌활력특화사업 컨설팅 대상지로 함께했던 ‘담불회 숲푸드스쿨’이 연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산촌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가능성과 임산물 기반 미식 콘텐츠의 확장성을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은 점심 ‘임산물 한상 차림’으로 시작했
[대한민국경제신문]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0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오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서울 종로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조선공산당, 천도교,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연합하여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순종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함성이 하나로, 대한을 이루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및 각계 대표, 학생,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기념 영상, 독립유공자 포상 수여, 기념사, 잇는 영상, 기념 공연, ‘6·10만세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하나 된 함성, 6·10만세운동'에서는 6·10만세운동의 준비 과정과 실행을 보여주는 1인칭 시점의 영상을 통해 사회주의자, 종교계, 학생·청년이 하나되어 독립 만세를 외쳤음을 표현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6월 6일(토) 제71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함께 걷는 6.6km, 잊지 않겠습니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보훈공단 임직원, 가수 션 등 참가자들은 남산 둘레길 6.6km 구간을 걸으며 보훈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훈공단은 이날 행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포함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7가구의 노후 주택 수리에 쓰인다. 한국해비타트는 해당 가구에 3000만원 상당, 총 2억1000만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소중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비정부기구(NGO)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며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지난 2월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보훈공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교육신문] 평택시는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취업 연결을 통한 청년 일자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 평택 청년-기업 이어드림 사업'만남의 장(상반기)'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는 맞춤형 소규모 채용행사로 ▲기업 소개 및 일자리 매칭 기회 제공 ▲채용공간 지원 ▲청년 구직자 현장 매칭 서비스 지원 ▲ 증명사진 촬영이 지원되며,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평택1로9번길 23)에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19세~39세)과 청년 채용 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으로, 접수 기간은 청년은 6월 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참여 기업은 당초 기간보다 연장된 6월 16일까지이다. 청년과 기업 모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사전신청을 놓친 청년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대한민국경제신문] 지식재산처는 국민이 제안한 27,185건의 아이디어 중 약 27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상위 100’ 선정을 완료하고, 6월 4일 13시 KT&G 상상플래닛(서울 성동구)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상위 100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과 국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의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창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참여형 개방형 혁신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지식재산처의 제1호 사업이다. 올해 '모두의 아이디어'에는 총 27,1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481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보안 아래 면밀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최종 100건의 아이디어가 상위 100으로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실현 가능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전문가의 교차 검증을 실시했다. 선정된 상위 100 아이디어를 분석한 결과, 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기술 관련 제안이 강세를 보였고, 정책 분야에서는 교통‧복지‧행정 등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