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실행 : 변명 상행력을 갖춘 사람의 주머니에는 “시작”이라는 말이 들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의 주머니에는 “변명”이 들어있다. 여러분의 주머니에는 지금 무엇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자.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다시는 시작하지 못할 일들이 세상에는 참 많다. 1988년 스포츠 슈즈 시장에서 18%이던 점유율을 10년 만에 43%로 상승시킨 나이키의 슬로건이 바로 Just Do It!이다. 말 그대도 “일단 그냥 하라”는 것이다. 물론 필자의 논리는 실행 전에 많은 검토와 생각을 통해 도출된 방향과 방법으로 자신감 있게 추진하라는 뜻이지만, 비가 오면 바로 우산을 펴게 되듯이 성공을 위한 우리의 도전 역시 즉각적이어야 할 것이다. 기억하자. 세상에는 그때 못하면 영원히 못하게 되는 일이 많음을. 그리고 성공은 특정 시간, 특정 기간, 특정 상황이 종료되면 기회가 닫히는 경우도 있음을. 우리의 변명이 우리의 시작과 실천에 대한 동기를 꺽어 버리지 않도록 하자. 일단 시작한 우리에게 요요(YO-YO) 현상처럼 자주 원점회귀의 수난이 찾아오곤 한다. 제자리걸음을 치는 내 모습 같기도 하고, 분명히 열심히 달려 온 것 같은데, 아직도 출발점에서 멀
상행력(想行力)이 정답이다. 당신의 상행력(想行力) 지수는? 세상에는 생각이 참 많다. 요즘처럼 아이디어의 홍수 시대가 과거에 또 있었을는지! 누구나 생각을 논하고 누구나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살아간다. 엄청난 지식과 생각의 공유가 온/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체감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가 생각하거나 발굴한 아이디어를 남과 나눌 때 상대방도 그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한번쯤 생각해 보았거나, 공감한다는 사실이다. 즉, 우리는 세상에서 나만 별천지의 생각/아이디어를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응용/변형의 스킬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빛나는 요즘 세상이기도 하다. 상행력을 갖춘 사람은 집대성(集大成)하는 사람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아이디어와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있어도 그 모든 것을 집적하여 발전시키고 승화시킬 능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맹자는 이런 종합하고 통합시키는 능력을 집대성이라고 했다. 집대성의 능력은 절대 머리의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천하는 행동력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 집대성이다. 맹자는 최고의 집대성자를 공자라고 했는데, 모든 시대의 유능한 인재의 좋은 능력과 기질(청렴,
멀티플라이어 : 디미니셔 Are you a Multiplier? or a Diminisher? 우리에게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라는 단어는 익숙한 것 같다. 그러나, '멀티플라이어(multiplier)'라는 단어는 다소 낯설게 들린다. 이 단어는 리즈 와이즈먼이라는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가 "Multipliers"라는 저서에서 소개했다. 20년간 글로벌 리더 150명을 심층 분석해 얻는 개념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더 훌륭하고 더 똑똑한 사람으로 만드는 리더들이 있는데 이들은 사람들에게서 지성과 능력을 부활시키고 끌어내어 집단 지성 바이러스에 열광하는 조직을 만든다. 이들을 멀티플라이어, 즉, 스태프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내는 곱셈의 승부사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재능 자석, 해방자, 도전자, 토론 제작자 및 투자자 로 특징지어져 팀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리더이다.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혁신, 참여, 높은 성과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multiply : 증감시키다, 배수시키다 그럼, 반대되는 개념은 무엇인가? 디미니셔(diminisher)라고 칭한다. 지성과 능력을 없애는 마이너스 리더들을 칭한다. 실제로
명선하여 택선고집하라!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은 세월이 흘러도 명언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필수 불가결한 선택의 문제로 인하여 갈등하고 고민하는 선택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선택해야 할 대상과 일이 많아졌다는 것도 있다. 누구나 이런 선택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인데,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을 택선(擇善)이라고 한다. 따라서 선택의 시대에 택선(擇善)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과업인 셈이다. 택선(擇善)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명선(明善)이다. 어떤 것이 최선(善)의 선택인지를 알아내는(明)것이 명선(明善)이다. 즉, 판단의 과정에서는 명선(明善)이, 결정의 과정에서는 택선(擇善)이 필요하다. 결국 우리에게는 명선(明善) - 판단하여 택선(擇善) -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명선택선(明善擇善)한 후에 실행을 해야 할 우리에게는 고집(固執)이 필요하다. 선택한 사항을 어떤 상황에서도 굳게(固) 지키며(執) 밀고 나간다는 뜻이 바로 고집이다. 가장 좋은 선택적 판단을 했다고 믿으면 불도저처럼 묵묵하게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 것이
여집학적 사고가 살길이다! '역발상(逆發想)' 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를 '여집합적 사고'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보고자 한다. 집합에는 전체 집합 U와 부분집합 A와 B가 있다. 여집합이란 전체집합 U에서 한 부분 집합인 A를 뺀 나머지 집합을 뜻한다. 즉, 부분집합과 여집합을 합치면 전체집합이 된다. 모든 이들이 집합 A라고 말하고 그것만이 정로라고 말할 때, 여집합적 사고를 가진 그룹은 집합 B가 답이라고 말한다. 사고의 전환을 해 보는 것이지 기존, 보편화된 진리에 반기를 드는 것은 절대 아니다. 마케팅에서 역포지셔닝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도 역발상의 좋은 예이다. 아주 특별한 독특한 아이디어로 일반인(소비자 포함)의 생각과 기대와는 정반대 또는 다른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요즘 같은 과잉만족의 시대에 과감하게 부수적인 가치들을 제거 혹은 생략함으로써 독특한 체험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구글의 프론트 페이지(front page)가 좋은 예이다. 모든 포털 들이 정보로 가득차 있고 광고 배너로 도배가 되어 있지만 구글은 깔끔한 검색창이 전부이다. BMW 미니쿠퍼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소
균형이 성공의 기초이다! 유명한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장기적인 것을 보고 싶다면, 먼저 균형을 찾아라." 우리에게 균형이 단순히 성공의 구성 요소가 아니라 그 자체로 성공의 기반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속담이다.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면 지속 가능한 성취의 길이 열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생의 성공 여정에는 균형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정(鼎)'이라고 불리는 세 다리가 달린 솥으로 밥을 지었다. 세 다리가 균형있게 솥을 지지하게 될 때 비로소 안정적으로 밥을 지을 수 있었다. 균형이 바로 성과와 직결되는 상황인 것이다.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을 지탱하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보자. 쏠림이 있거나 한쪽 다리가 지나치게 힘을 많이 받고있는 불안정한 상태는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중요 개념으로 부상한 워라벨 (work-life balance) 역시 인생의 중요한 균형에 관한 것이다. 직장과 가정, 일과 휴식, 학습과 즐거움 등 매일의 삶에서 조화로운 균형이 깨지게 되면 궁극적으로 행복 지수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한 부분에 집중하고 몰입하여 어느 정도 성과는 낼 수 있지만 다른 한 부분에서는 분명
계획하는자 이루는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 지라도... 모사재인 성사재천(謀事在人 成事在天)이라고 했다. “일을 계획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는 고전의 지혜가 있다. 성경에도 잠언 16장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 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는 말씀이 있는데 서로 일맥상통하는 구절이라고 생각된다. 제갈공명이 북벌 전쟁 중에 위남(渭南)에서 사마의와 아들, 군대를 유인하여 큰 불로 멸절 시킬 기회를 얻었다. 사마의는 “우리 삼부자가 여기서 죽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면서,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화염이 모두 비 때문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제갈공명이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라고 말했다. 세상 많은 일들이 우리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는 법이다. 때로는 불발되기도 하고 자주 원치 않는 방향으로 왜곡되기도 한다. 타이밍을 놓쳐서 안타깝게 기회를 놓쳐 버리기도 한다. 사람이 계획하더라도 그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자. 세상 모두가 이런 법칙의 지배아래 살아가
지성감천? 지성무식! 하늘을 감동시키는 자가 되자 우리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지성감천(至誠感天)은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뜻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지성감천 다음에 나오는 말이 바로 '지성무식(至誠無息)'임은 잘 모른다. 중용 26장에 나오는 '지성감천(至誠感天)''지성무식(至誠無息)' 이 두 사자성어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지성무식(至誠無息) 즉, '하늘은 쉬지 않는 무식(無息)함에 감동을 얻는다'는 뜻이다. 쉼 없는 성실함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아무리 어렵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하여 길이 열릴 것이라는 소망을 가진다. 같은 맥락에서 이런 노력이 무식(無息) 즉, 쉼 없이 성실함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때 하늘이 감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하기에 지성감천 지성무식이 함께 나란히 이어서 중용에 기록이 된 것이다. <ET> <죠스> <인디아나존스> <쥬라기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맨인블랙> <트랜스포머> 의 영화감독은 누구인지 잘 알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세계 최고의 흥행 감독이
삼여독서(三餘讀書)를 꼭 실천하자 삼여독서(三餘讀書)를 하는가?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필자는 다독가로서 독서에 관한 한가지 중요한 점을 짚고자 한다. 다독을 실천하는 사람들 중에서 독서 후에 사색과 명상, 재조명까지를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즉,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게 초라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하지 않는가!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고 난 후의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함을 잊지 말자. 사실 읽기 전-중-후 모두 중요하지만 독서를 계획 할때는 읽고 난 후의 여운을 위한 시간까지 애초에 할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독서 과정에서 받은 입력정보를 내재화하고 나의 지식으로 승화시키는 과업은 바로 이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만의 여(餘)가 필요하다. 독서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함은 당연한데, 그럼 언제 할것인가? 삼여독서(三餘讀書)란 '세 가지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한다는 뜻이다. 나만의 남는 시간 즉, 여(餘)는 언제인가? 일과 인간관계에 파묻히고 힘들어서 정작 나의 지식과 마음을 위한 시간을 할애 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삶은 비참
한단학보(邯鄲學步)의 교훈을 기억하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2024년 갑진년 한해도 하반기로 접어 들었다. 올 한해를 계획하면서 많은 아이디어와 wish to do list를 작성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계획만 무성할 뿐 실제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좌절의 쓴맛까지를 맛보게 된다. 장자에 나오는 한단학보(邯鄲學步)의 교훈을 소개하고자 한다. 춘추전국시대 연나라 수릉이란 곳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그저 보통의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일을 할 때 열정이 작아지고 결과는 그로인한 뻔한 것이다. 걷는 것 역시 꾸부정하고 자신감 없이 걸어 다니는 이 소년에게 주변에서 조언을 해 주었다. '한단'이라고 하는 번화한 곳에 가서 걸음걸이를 배워오라는 것이다. 소년은 조언을 따라 '한단' 읍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관찰과 모방을 하였다. 즉, 열심히 사람들을 보면서 걸음걸이를 배웠다. 어린아이의 깡충깡충 걸음을 보면 그것을 따라하고, 노인의 중후한 걸음을 보면 흉내 내고, 여자의 걸음을 보면 그렇게 살랑살랑 걷는 것을 배웠다. 15일이 지난 후에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이 소년은 황당하게